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로고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5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중독정신과 개소를 기념한 '중독정신과의 첫걸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센터는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류 등 중독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중독 치료 분야의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됐다. 국내 중독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독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치료적 접근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신건강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이 중독 치료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향후 대응 전략 및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국가 차원의 중독 치료 및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영숙 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중독정신과 개소와 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국가 중독 치료의 컨트롤타워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중독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치료와 회복의 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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