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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시 낮은 오메가3 지수가 산후 우울증의 위험 요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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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4-02-19
임신 시 낮은 오메가3 지수가 산후 우울증의 위험 요소인가?
ow omega-3 index in pregnancy is a possible biological risk factor for postpartum depression.
출처: Markhus MW et al. PLoS One. 2013 Jul 3;8(7):e67617. doi: 10.1371/journal.pone.0067617.
우울증은 산후기간 여성의 10~15% 정도가 고통 받는 장애이다. 산후 우울증은 초기 어머니-영유아 상호관계를 저해하고 초기 소아 발달에 위험요소로 평가받는다. 최근에 임신 시 생선을 적게 섭취한 경우 산후 우울증의 위험요소라는 보고가 주의를 끌고 있다. 생선은 바다의 오메가3 지방산의 독특한 식품원료이고 임신 기간 동안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서 특히 중요시 되고 있다.
Markhus 등의 연구진은 서부 노르웨이에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산후우울증의 영양학적, 심리적 위험요소를 조사하였다. 2009년 11월부터 2011년 6월 사이에 7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28주에 적혈구에서 지방산 농도를 수집하였고 출산 3개월 후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EPDS)을 사용하여 산후 우울증에 대해 선별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DPA 함유량, DHA 함유량, 오메가3 지수, 오메가3/오메가6 비율, 전체 HUFA(highly unsaturated fatty acids) 점수, 오메가3 HUFA 점수 모두 역비례하여 EPDS 점수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참가자 중 가장 낮은 하위 25%에 해당하는 오메가3 지수를 가진 군의 EPDS 점수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Fig. 1.)
Fig. 1. Association between the omega-3 index in pregnancy and postpartum depression. - 첨부파일 참조
이 같은 연구에서 연구진은 임신 말기 낮은 오메가3 지수와 산후 3개월의 높은 우울증 척도 점수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추가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산후우울증의 예방 및 치료에 생물학적 지표로 임상적인 활용 가능성이 기대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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