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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의 상처를 극복하는 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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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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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의 상처를 극복하는 길-운동.
Physical Activity, Sadness, and Suicidality in Bullied US Adolescents
출처: Sibold J et al. J Am Acad Child Adolesc Psychiatry. 2015 Oct;54(10):808-15. doi: 10.1016
집단 괴롭힘, 일명 왕따 현상이 우리 사회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48,000명(1.2%)로 청소년들 사이에 만연해 있고, 피해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종종 기사화되고 있는 등 피해 정도도 심각하여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중 미국 버몬트 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의 Hudziak JJ 교수 연구팀이 집단 괴롭힘 피해자에서 운동이 보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2013년도 미국 청소년건강행태조사(National Youth Risk Behavior Survey)에서 148개 공립 및 사립 고등학교, 13,6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자살 사고와 자살 시도 여부, 지난 7일 동안 신체 활동 여부, 지난 1년 동안 2주 이상 지속적 슬픔을 느꼈는지, 지난 1년 동안 집단 괴롭힘 피해 여부에 대해서 면접 또는 컴퓨터를 통해 조사했다.
모든 응답자 중 30%가 지난 1년 동안 2주 이상 지속적 슬픔을 경험했고, 22%가 자살 사고를 보였으며, 8%가 자살 시도를 했다고 응답했다. 집단 괴롭힘 피해자들은 비피해자들에 비해서 슬픔을 경험할 가능성(likelihood)이 약 2배 높았고, 자살 사고, 자살 시도 가능성이 3배 높았다. 전반적으로, 운동의 빈도가 증가할수록 슬픔, 자살 사고, 자살 시도의 빈도가 감소하였다. 집단 괴롭힘 피해자에서 운동의 보호 효과를 살펴보았을 때, 주 4회 이상 운동하는 피해 학생들은 주 0-1회 운동하는 피해 학생들에 비해 자살 사고 또는 자살 시도의 가능성이 약 23% 낮았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이 있다. 교육자들은 소아 및 청소년에게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할 필요가 있고, 연구자들은 젊은이들이 운동을 하게 할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잘 조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도입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들은 교육과정에서 신체 활동이 적절한 시간 보장되도록 촉구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기는 발달적으로 중요한 시기로 급격한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발생한다. 집단 괴롭힘 피해자는 피해 당시뿐 아니라 그 이후 상당히 긴 기간을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문제를 안고 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집단 괴롭힘이 근절되도록 부모와 학교, 그리고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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