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사항
노년기의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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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2-11-11
사람은 누구나 노년기를 맞이하게 된다. 늙는다는 것은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도 그런 생각을 가진지 얼마(기껏해야 3,40년)되지 않아 노년을 맞게 된다. 노년기를 안정을 유지하면서 맞이하는 일과 노년기에 정신건강을 잘 유지하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연세 드신 분들은 당사자로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노년기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노화과정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Tasks of Aging)를 소개한다.
1. 상실과 비탄(Loss and Grief)
노년기는 여러 면에서 많은 상실을 경험하게 되는 시기이다. 신체적 능력, 경제적 능력, 사회적 능력 등 전반적인 능력을 상실 내지는 양도하여야 한다. 이런 시기에 적응하는 능력 등 내적 자원을 적게 소유하고 있으며 적당하게 슬퍼 할 줄 아는 능력이 모자라거나 우울증을 견디는 힘이 부족한 사람은 자기를 뒷받침 해주는 다른 사람과 나누어지게 될 때 못 견디고 깨어지게 된다. 참을성, 융통성, 적응력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노년기의 삶의 적응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결정요인이긴 하지만 적절한 주위 여건, 예를 들면 좋은 친구나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등은 이런 적응에 바탕이 되고 재충전의 기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큰 행운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어떤 상실이 있고 난 뒤 회복에 필요한 시간이 흐르고 다시 어떤 상실을 경험하게 되는, 상실이 간헐적으로 일어나면 잘 적응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여러 상실들이 충분한 시간간격 없이 반복해서 일어나게 되면 정신적으로 감당하기가 어렵게 된다.
2. 밀착과 분리(Attachment and Disengagement)
Lowenthal과 Haven(1968)은 주위에 막연한 친구가 있는가에 여부가 사회생활을 하는가
그렇지 못하고 양로원에 가게 되는가를 구별하는 가장 뚜렷한 구별점이라고 했으며 Kohut(1971), Sander(1985) 등 학자들은 진정한 자아는 자기와 관계된 중요한 딴 사람들과의 여러 밀착과정을 통하여 생겨나게 되고 자신의 조절능력 특성이 내부적인 힘의 형성을 촉진하게 된다고 하였으며 Erikson(1986)은 열렬히 자신을 성원하는 사람으로부터의 평생에 걸친 긍정적 확인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어떤 경우에서든 공통점이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나이와는 상관없이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3. 다른 사람을 인정함과 질투심을 조절함이 노년기의 중요한 과제
Klein(1963)은 지나친 질투심 또는 부러움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함이 정상적으로 노화에 적응하는데 필수적이라고 하였고 Myers(1984)는 자기애적(narcissistic)인 사람은 질투심에 대한 방어로서 다른 사람을 깍아 내릴 뿐 아니라 자신의 우월감을 보상하기 위하여 젊은 사람들이 발전하고 성공함을 기뻐하기 보다 샘을 내고 질투하기도 한다.
4.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실한 평가는 자아정체성의 유지에 중요하다.
중년기에 접어들면 몇 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즉 자기애적 만족(narcissistic gratification)의 상실인데 이는 즉 자신이 어떤 것을 만들었던 사람이고 어떤 일을 실제로 수행하던 사람이라는 위치에서 이제는 과거에 어떤 것을 처음 만들기 시작했던 사람이었고 이제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을 바라보는 관찰자로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을 인정하며 이런 변화를 받아 들일 줄 알아야 한다. 나이든 분들의 신체적, 정신적 자원의 고갈은 자기대신 젊은이들의, 자녀들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을 통해 보상될 수 있다. Levin(1963)은 성공적이고 바람직한 노화과정은 자신의 힘을 새로운 대상이나 목표에 다시 돌릴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이냐에 관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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