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사항
양극성 기분장애(조울증)의 증상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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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2-11-11
양극성 기분장애(조울증)이란?
기분장애는 우울, 희열과 같은 인간의 내적 기분상태에 지속적으로 장애가 일어나는 병을 일컫는다. 양극성 기분장애(조울증)은 기분장애의 일종으로 조증과 우울증이 합쳐진 말로 기분이 고양된 상태, 우울증은 기분이 저하된 상태인데 양극성 기분장애(조울증)에서 두 가지 기분상태가 모두 나타날 수 있다.
1.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가?
- 조증
의기양양, 기고만장, 흥분상태가 되고 매사에 속도가 빨라진다. 춤추고 노래부르고 휘파람을 불며 소란스럽고 제약이 없는 열정상태에 이르게 된다. 생각은 비약이 많고 빠르며 말이 힘차고 높낮이가 자주 변하며 강조하며 액센트가 두드러진다.
다른 사람의 행동에 간섭을 하고 방해하여 자주 다툰다.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장신구, 뱃지, 메달 따위의 기괴한 몸치장을 하기도 한다. 벽에 온통 그림을 붙여 장식하기도 한다. 거의 잠을 안자고 피로해 하지도 않는다. 활동하는 동안 여기저기 다치고 베이기도 하지만 관심도 없고 심각하게 여기지도 않는다. 대개는 예의 범절을 무시한다.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너무나 바빠서 식사도 안 하려고도 한다.
- 우울장애
자신감이 없고 생의 의욕이 없고 피곤해 하고 일하기를 싫어하며 혼자만 있으려 하고 평소 하던 일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생활의 재미나 즐거움을 느낄 수가 없고 매사가 짐이 되는 듯 여기며 평소 해오던 직업을 포기하려 한다. 미래의 실패에 대해 불안해 하고 무슨 일이든 결정을 못하고 우유부단해진다.
신체증상이 현저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체중감소, 식욕부진, 소화장애, 변비, 가슴답답함, 두통, 수면장애, 쇠약 상태 등을 호소한다. 건강염려증이 생기고 자신은 신체장애 때문에 우울하다고 믿는다.
2. 왜 생기는가?
모든 병은 한가지 요인이 아닌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된다. 이 지구상의 모든 병은 어떤 특정한 한 요인이 아닌 여러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서 발병된다. 그것이 신체적 요인일 수도 있고 환경적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일 수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병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어떤 병의 원인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란 아주 어렵습다.
- 뇌의 병인가 마음의 병인가?
현재까지 조울증의 원인에 대하여 밝혀진 많은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마음의 병이 아닌 뇌의 병일 가능성이 크다.
3. 치료방법은?
가벼운 흥분을 보이거나 증상이 경할 때 입원시켜야 할지 결정하기는 어렵다. 환자의 모든 말과 행동이 모두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므로 가족들을 그 상태가 정신병적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수가 많다. 이런 이유로 가족들은 환자를 입원시키기를 꺼려하고 단지 분위기를 바꾸어주고 조용히 쉬게 하고 자신이 안정하기를 권고하면 되는 줄 알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환자는 에너지가 넘치므로 이를 적절히 배출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나 피로해진다고 해서 안정이 되기보다 오히려 흥분만 더 일어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흔히 현명하지 못한 투자나 사업을 벌려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므로 적절히 예방하여야 한다. 자부심이 강하므로 환자와 대립하거나 논쟁을 하여 병세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약물치료가 중요하다. 리튬, 항우울제, 항경련제등이 사용되며 의사가 환자의 정신증상을 평가한후 그에 따라 종류와 용량을 결정한다.
4. 경과는 어떠한가?
정신분열병보다는 예후가 양호하나 재발경향이 크다는 것이 문제이다. 대개 우울증상으로 장애가 시작되고 치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증의 기간은 약 3개월이며 삽화간 간격은 병이 진행될수록 짧아져 대개 6-9개월이다.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게 되면 회복이 훨씬 빨라지고 회복상태도 향상될 뿐만 아니라 증상의 재발이 억제되고 증상 발현기에 일어날 수 있는 금전적 손실, 자살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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