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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43% ‘고개숙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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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4-11-06
40∼50대 43% ‘고개숙인 남성’ 사회적,가정적으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40∼50대 중년층 2명중 한명 꼴로 ‘남성 건강의 적신호’로 알려진 발기 부전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 고려대 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지난 4∼7월 전국의 40∼80세 남성 157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역학 조사한 결과,발기부전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40대 33.2%,50대 59.3%,60대 79.7%,70대 8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60∼70대 노년층의 발기부전 증세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조사는 특히 40∼50대 중년층의 절반 가까운 평균 43.4%가 발기부전을 겪고 있음을 보여줘 충격적이다. 발기 부전이란 의학적으로 성관계시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발기 상태를 유지할 수 없어 만족스러운 성관계가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서울 아산병원 비뇨기과 안태영 교수는 “과거에는 발기 부전의 원인이 심리적이거나 나이가 들면 생기는 현상으로 이해돼 왔지만,최근에는 지나친 흡연과 음주,스트레스 등 잘못된 생활습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면서 “특히 고혈압,당뇨,전립선 질환 등 남성의 건강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인 만큼,한국 남성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국민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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