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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무섭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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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4-11-06
암환자 무섭게 늘어난다
지난 8년 사이에 암 환자가 종류별로 많게는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발간한 ''2003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95년 에 비해 대장암(입원환자 기준)이 4.2배 증가한 것을 비롯해 유방암(3.9배), 갑상선암(3.6배), 췌장암(2.7배), 폐암(2.5배) 등도 급증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공단측은 서구식 식생활의 확산과 함께 노인 인구 증가, 환자들의 적극적인 암 검진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음주ㆍ흡연과 관 련이 있는 폐암(6만5167건)과 간암(5만3818건)은 증가추세로 볼 때 조만간 위 암(7만5872건)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입원환자를 기준으로 지난해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은 치질로 조사됐다. 이어 폐렴, 백내장, 맹장염, 뇌경색증 등의 순이다. 맹장염, 폐렴, 위장염, 정 신분열증, 당뇨병 순이었던 95년과 비교하면 다발생 상위 5개 질병 중 3개 질 병이 바뀐 것이다. 치질의 경우 치료전문병원 개설, 수술을 피하던 환자가 적 극적으로 병원을 찾기 시작한 것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됐다.
외래 진료는 감기와 치과질환을 제외하면 고혈압, 당뇨병, 위십이지장염, 배통 (가슴과 등이 몹시 아픈 증세), 결막염 등의 순이었다.95년에는 위십이지장염, 고혈압, 결막염, 배통, 위궤양 순이었는데 8년 사이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질 환이 크게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특히 고혈압은 8년 간 진료건수가 무려 5배 증가했고 이 밖에 전립선 증식(11. 8배), 골다공증(10배), 뇌경색증(7.8배), 우울증(6.5배), 무릎관절통(5.5배), 고혈압(5배) 등이 급증한 질병에 속했다. 급증한 외래질병은 평균수명 연장 및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성 질환 증가와 함께 생활수준 및 의료보험 확대로 병을 방치하던 환자가 병원을 찾기 시작한 탓으로 풀이된다.
반면 신생아 황달은 출생아수 감소로 인해 95년 4만1427건이던 것이 지난해에 는 2만4992건으로 40%가량 감소했다. 폐결핵의 경우 95년에는 약 28만건으로 외래질병 중 93위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24만건(161위)으로 14%가량 감소했 다. 이는 의학기술 발전 등 전반적인 보건수준 향상에 기인한다.
건강보험공단은 또 지난해 전체 건강보험대상자(4696만명) 중 87%에 해당하는 4067만명이 한 번 이상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363명은 입원진 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기사 인용)
김기영 연구원 "암 발생은 매년 10만명, 사망은 5만명"
2004년 10월29일(금) CBS 뉴스레이다 5부(FM98.1MHz) (대담 - 김기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센터 연구원) 지난 10년 사이에 각종 암 환자가 많게는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해서 어떤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원인은 무엇인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센터 김기영 연구원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대담 전문)
- 지난 10년 사이에 암 환자가 많게는 4배 이상 늘어난 것을 나타났는데 지난해 입원환자는 얼마나 되고 주로 어떤 질환이 많았는지 설명을 해주시죠. ▷ 지난 해 입원환자는 전국민 중에서 360만 명 정도이다. 대략 13명중에 한 명 정도가 입원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입원 질병은 치질, 치핵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대장암이고 노인성 백내장, 그리고 여성 유방암, 척추병, 협심증 이런 순서로 나와 있다. 이런 질병이 주로 급증하게 된 질병들의 순위이다. - 감기나 치과질환을 제외하면 외래환자 중에 어떤 환자들이 많았고 특징은 무엇입니까? ▷ 외래환자들은 물론 전통적으로 가장 많은 질환이 감기 치과질환인데, 그것을 제외하고 급증하게 된 질병들을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겠다. 전립선 비대로 알려진 전립선증식 그리고 골다공증 그리고 겨울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뇌경색증, 우울증 무릎관절증 , 고혈압.. 고혈압은 6위 정도로 증가속도가 되어 있지만 상당히 많은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고혈압은 특별히 과거보다 많이 올라간 것인가요? ▷ 그렇다. 고혈압이 지난 95년도에 330만 건의 진료가 발생이 되었다. 그런데 지난 2003년도에는 1690만 건으로 한 5배정도 증가했다. - 암환자 부분에서 상당히 지난 10년 사이에 암환자가 4배 이상 늘어난 것... 이것을 저희들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난 95년하고 지난해하고 비교했을 때 암환자가 대장암이 대략 4배정도 증가 되었고, 유방암이 3.9배, 갑상선암이 3.6배, 췌장암이 2.7배, 폐암이 2.5배 이정도 인데.. 8년만에 두 세배 정도 많게는 4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이렇게 증가되고 있는 원인은 대장암 같은 경우는 전반적으로 우리 나라가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또 음주, 흡연 이런 것과 관련된 암이 급증하고 있다. 이것은 전문가들의 견해가 거의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대장암 같은 경우는 초기 진단이 상당히 중요한데 뒤늦게 발견이 되어서 항상 문제다 이런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이 문제 인 것 같고 여성들의 유방암 부분도 상당히 늘어나는 추세네요.. ▷ 유방암도 지난 95년도에는 대략 8800건 정도가 발생이 되었다. 그런데 지난해는 3만 4천 건 정도로 해서 3.9배정도 증가가 되어서 아마 여성암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 과거보다 늘어난 질병이 있다면 반면 눈에 띄게 줄어든 질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이것은 보건 의류 기술, 전반적인 국가 보건 수준하고 관련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폐결핵이 대표적인 경우다. 지난 95년에는 폐결핵이 27만 건 정도 발생이 되었고 전체 질병 중에서 90위 정도이다. 지난에는 24만 건으로 오히려 줄었다. 전반적인 진료양이 늘어났음에도 폐결핵환자는 많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 - 암질환의 예방을 위해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으면 이번 기회에 소개해주시죠. ▷ 암은 우리 나라에 매년 10만 명 정도가 발생하고 있다. 매년 5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국민적으로 아주 관심이 많은 질환인데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생활을 개선하고 음주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렇게 분석을 하다보면 국민들의 건강이 어느 쪽으로 나빠지고 있는지 드러나겠군요. ▷ 주로 만성질환이 최근에 증가되고 있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서 노인성 질환이 많이 급증하고 있다.
- 요즘 TV를 보니까 건강진단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던데... ▷ 건강진단은 통상 2년에 한번씩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건강검진을 조금 불신하는 측면도 있고 아직까지 안 받는 사람도 있는데, 2년에 한번정도 건강검진을 받게 되면 본인 건강도 알 수 있을뿐더러 건강보험 재정 측면에서도 아주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은 저희들이 매년 통보를 해드리고 있다.
( 노컷 뉴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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