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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나이 많으면 `정신분열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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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4-11-06
아버지 나이 많으면 `분열증` 위험
출생 때 아버지의 나이가 많으면 나중에 정신분열증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의 핀 라스무센 박사는 1973년에서 1980년 사이에 태어난 70만명을 대상으로 1989년에서 2000년 사이에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태어날 때 아버지의 나이가 30세 이상인 사람은 나중에 정신분열증을 겪을 위험이 1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라스무센 박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출생시 아버지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녀의 정신분열 위험이 더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라스무센 박사는 이러한 연관성은 정신분열증에서만 특이하게 나타났으며 정신분열증 가족력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히려 두드러졌다면서 남자의 나이가 들수록 정자의 변이가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 자녀의 정신분열증 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자료를 보면 정신분열증 환자는 세계적으로 약 2천400만 명이며 발병연령대는 15세에서 35세가 가장 많은데 치료할 수 있는 병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50%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10대 말이나 20대 초에 나타나는 이 정신장애의 특징적 증세는 환각과 망상, 환청, 행동변화 등입니다.
( YTN뉴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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