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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안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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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5-01-12
[스트레스] 스트레스 안 받으려면
직장인 이호근 씨(30) 별명은 ''ET'' 다. 얼굴도 작고 팔다리도 가는데 유독 배 만 볼록 나왔다. 흡사 영화 ''ET'' 의 주인공 같다. 이씨가 이런 별명을 얻게 된 이유는 바로 운동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다.
최근 경기불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이 받는 스트레스 양이 점점 늘고 있다. 결혼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젊은층에 스트레스는 더 무거울 수밖 에 없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과음과 불규칙한 식사, 흡연으로 이어졌다. 이씨 는 이런 점 때문에 미남형외모를 가졌음에도 ET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게 됐다.
스트레스는 잘 알려진 대로 만병의 근원이다. 암, 당뇨, 심혈관계 질환도 알고 보면 스트레스에서 오는 사례가 많다. 스트레스가 피로, 과음, 흡연을 유발하 고 정신건강을 해쳐 결국 신체 건강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차에 따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덜 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 정도 차이 를 떠나 스트레스는 무조건 ''안 받는 게'' 좋다.
◆ 신경성 질환 원인은 대부분 스트레스=''신경성 위염, 신경성 고혈압….''
얼마전까지만 해도 병원에 가면 ''신경성'' 이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 었다.
과거 의사들은 이 용어를 뚜렷한 원인이 없고, 특별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사용했다. 그러나 요즘 의사들은 이 용어를 잘 안 쓴다. 마치 책임이 환자 신경이 약해 일어나는 증상이라는 표현으로 들리기 때 문이다.
대신 최근에는 ''스트레스성'' 이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다.
스트레스의 어원은 ''조인다'' 는 뜻을 가진 ''스트링고'' 다. 모든 생물은 좋은 일이 생기든 나쁜 일이 생기든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게 돼 있다.
생활 속에 어떤 변화가 오면 스트레스가 생긴다고 이해하면 된다. 즉 스트레스 는 개인이 잘못해서 생긴 게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게 돼 있는 외부적인 것이다.
◆ 사무실 근처 산책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인도에 가서 사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적 존재인 사람이 영원히 혼자 살 수는 없는 법.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스트레스를 가급적 받지 않도록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도록 전문의들은 충고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긍정적인 생각을 자주 갖도록 하자.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측면이 강하다. 이 때문에 학교 직장 가정 등 여러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너무 고민하지 않도록 한다.
의사들은 사람 기분도 노력이나 훈련에 따라 억지로 변화될 수 있다고 분명히 해두고 있다.
감정에 솔직하도록 하자. 스트레스는 감정을 꾹 억누를 때 찾아오기 쉽다. 화 가 나면 울분을 토로하고 슬프거나 고민되는 일은 주위의 신뢰 가는 사람과 대 화를 통해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너무 벅차다고 생각되는 일은 과감히 포기하 는 것도 좋다.
시간 관리에도 신경 쓰도록 하자. 식사는 제때 하도록 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자기 능력에 맞게 세우고 이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너무 시간에 쫓 겨 일을 처리하게 되면 이 역시 무거운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일기를 써보도록 하자. 일기는 자신의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 이다. 하루 동안 너무 많은 일을 하지는 않았는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일로 는 어떤 것이 있는지 돌아보도록 하자.
일상생활에서 피로를 푸는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하자. 피곤이 심한 시간에는 잠깐 잠을 자거나 명상에 잠겨보는 것도 좋다. 심호흡을 크게 몇 차례 하는 것 , 기지개를 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3일에 한 번씩 따뜻한 물로 샤워하며 뭉쳐 있는 목 근육을 물줄기를 통해 가 볍게 마사지해 주는 것도 좋다. 운동은 건강유지를 위해 지나칠 수 없는 필수 요소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마찬가지. 시간이 없으면 실내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도 하도록 하자. 맨손체조나 스트레칭도 좋은 운동이 된다.
정 시간이 없으면 식사 후 회사 근처를 몇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 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유범희 성균관대 의대 서울삼성병원 정신과 교수는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건강한 정신,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잘 견디는 가장 좋은 방법" 이라고 충고했다.
<도움말 = 유범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스트레스] 마음에 쌓지 말고 그날그날 푸세요
최근 스트레스성 질환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30대 이상 연령층이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성인병을 유발하는 주된 이유가 되고 있다. 이런 질환들은 일단 발생하면 대부분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직장 스트레스 어떻게 하면 날릴 수 있을까. 스트레스를 날리는 가장 좋은 방 법은 라이프 스타일을 개선하는 것이다.
아직 건강을 잃지 않은 사람들은 나쁜 습관 몇 가지를 버리고 좋은 습관을 실 천하는 것으로 족하다.
우리 주변에는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못 끊는다'' ''접대 때문에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 한다'' 는 핑계를 대는 사람들을 흔 히 볼 수 있다.
문제는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피웠다고 해서 폐암이 비켜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당장 내일부터 담배를 입에 대지 말자. 술도 줄이자. 어렵 지만 실천해야 한다.
업무 스타일도 바꿔보자. 일확천금을 노리는 식으로 한번에 모든 걸 해결하려 하지 말고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가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워두고 여유 있게 하도록 하자. 연구에 따르 면 직장인들이 기한에 임박해 업무를 급하게 할 때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고 나타났다.
직장에서 실시하는 정기 건강검진은 꼭 받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행하는 건강검진 내용이 부실하다고 경시할 때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 직장에서 실시하는 검진도 자기 건강상태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기에 충분하다 .
그러나 암 등 기초검사로는 잘 감지할 수 없는 질환에 대해서는 개인비용을 부 담해서라도 연중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
명예퇴직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스트레스가 예측 가능한 종류의 것이라면 이에 대해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다. 그러나 명예퇴직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언제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대처하기 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다.
( 매일경제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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