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비 1180px 이상
너비 768px - 1179px
너비 767px 이하

고객참여

치아관리] 칫솔질만 꼼꼼히 해도 지독한 입냄새 막는다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104
  • 등록일 :2005-04-16
[치아관리] 칫솔질만 꼼꼼히 해도 지독한 입냄새 막는다 호감을 갖는 사람에게 말을 붙였다가 심한 입냄새가 난다면 금방 좋았던 이미지는 사라지게 마련이다. 입냄새는 일반적으로 본인이 잘 모르기 때문에 주위사람이 난처한 경우가 많다. 입냄새의 원인은 구강내 문제뿐 아니라 내과, 이비인후과 질환과도 관계가 있다. 하지만 냄새 원인의 80~90%는 구강내 문제 때문이다. 혀의 백태와 치주질환 및 충치, 입안의 염증 등이 구강내 입냄새를 발생시키는 주범이다. 혀에 희거나 누런 밀가루 반죽 모양으로 끼는 `백태`는 썩은 달걀 같은 입냄새를 발산한다. 백태는 음식물 찌꺼기와 죽은 세균, 염증에서 나온 액체 등이 혀의 오돌토돌한 유두 사이에 낀 것. 혀 뒷부분으로 갈수록 박테리아의 좋은 은신처가 된다. 풍치로 알려진 치주질환(잇몸병)도 입냄새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잇몸병이 생기면 구강세포가 파괴될 때 악취를 유발하는 황화수소를 발생하면서 특유의 입냄새를 내게 된다. 입안의 침분비가 줄어도 입냄새가 난다. 혈압약, 진통소염제를 장기복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이 입냄새의 주범이 될 수 있다는 소리다. 고기와 같은 고단백 식품이나 고지방 식품도 황화합물의 생성을 촉진시켜 입냄새를 발생하게 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 원인=축농증 감기 등으로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입안이 말라 입냄새가 발생한다. 또 콧물, 먼지 등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을 때도 입냄새가 심해진다.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면서 분비물의 화학성분과 세균이 식도 부근에 머물면서 악취를 만드는 것이다. 이 밖에도 인후염 구내염 편도선염과 같은 질환은 염증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냄새가 더욱 심해진다. ◇내과질환 원인 입냄새=흔하지 않지만 역류성 식도염으로 위액이나 담즙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에 궤양이 생기거나 식도점막이 허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 대부분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과식을 하거나 지방이 많은 식사를 한 후 신물이 오르거나 생목(?)이 오르는 느낌이 난다. 한편 소화 불량이나 위염이 있어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코질환으로 인한 입냄새는 이비인후과를 찾아 축농증, 비염, 편도선염 등 원인질환을 고치는 게 최선이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지방식과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원인을 알 수 없이 속 깊이 악취가 계속 나는 것이 느껴진다면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좋다. 입냄새가 나지만 몸에 큰 이상이 없다면 입속 청결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 안에 낀 음식 찌꺼기는 20분이 지나면 부패하기 시작하므로 반드시 식사 후 20분 안에 이와 혀를 닦는다. 특히 혀는 칫솔이나 혀 세정기를 써서 뒤에서 앞쪽으로 쓸어내리며 닦는다. 이때 혀 뒤쪽 3분의 1부분에 쌓인 누런 백태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질을 할 때 출혈이 있고 이가 시리거나 씹을 때 통증이 있으면 잇몸질환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아 입냄새의 근원을 없애야 한다. 물을 자주 많이 마셔 입안을 깨끗이 하는 것도 필요하다. 급하게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물로 입 안을 헹구고 껌이나 사탕을 씹어 침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평소에 사과 등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거나 녹차를 마시는 것도 입냄새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허상 해맑은이비인후과 원장] ( 매일경제 신문 기사 인용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