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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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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05-08
세브란스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새출발 최첨단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거듭난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새병원이 4일 봉원 식을 갖고 정식 개원했다. 이날 봉원식에는 정창영 연세대총장,지훈상 연세의료원장과 김근태 보건복지 부 장관,리언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 신상민 한국경제신문사장 등 1천5백명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년 1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 새 세브란스병원은 여의도 63빌딩 보 다 넓은 연면적 5만1천5백평 규모로 지상 21층,지하 3층으로 지어졌다. 병상수도 1천8백49개(기존 8백45+새병원 1천4개)개로 2천1백85개의 서울아산 병원에 이어 국내 두번째 규모다. 새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들이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PDA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진료 처치 등 의료서비스를 수행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디지털 전자차트를 사용하고 X선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촬 영)등을 촬영,디지털로 저장함으로써 종이와 필름이 필요없는 ‘페이퍼리스’병 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환자들은 특히 스마트카드 하나만 갖고 있으면 예약,진료,처방전발급 등은 물 론 진료비납부 주차 등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입원 환자들은 의료진의 회진시 손목에 차고 있는 바코드를 입력하면 곧바로 단말기에 진료기록이 나타나 신속하게 투약과 처치를 받을수 있다. 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은 ‘로봇 수술시대’를 본격 개막했다. 수술 집도의가 입체영상이 나타나는 모니터를 보면서 손동작이 구현되는 로봇 을 이용해 정교함이 요구되는 절제와 봉합 등의 수술을 할수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또 소화기병센터, 뇌신경센터, 신장병센터, 당뇨병센터, 응급 진료센터, 장기이식센터 등 6개 전문 진료센터를 신설, 진료 전문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암에 대해서는 장기별로 15개 전문클리닉을 운영, 진료 수술 항암제투여 방사 선치료를 종합적으로 받을수 있는 전문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새 병원은 삭막한 병원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건물의 조형미에도 크게 신경을 썼다. 미국의 유명 병원 설계사인 엘러브 베케트와 정림건축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한 새병원은 중앙홀에 자연광이 쏟아지고 홀을 관통하는 계단 옆으로 벽면 분수가 설치됐다. 환자들이 진료접수 등을 위해 대기하는 공간과 환자들의 휴식공간을 다른 병 원의 배에 가깝게 넓혔으며 병실마다 벽걸이형 TV가 설치됐다. 20층에는 호텔과 버금가는 17평~40평 규모의 VIP 병동과 스카이라운지가 마련 됐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이제는 국제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 해 명실공히글로벌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헌식에는 병원 설립을 주도한 올리버 애비슨(O. R. Avison)과 병 원 설립에 거액을 기부한 루이스 세브란스, 초기 산부인과장 J. W. 허스트 등의 후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브란스의 고손녀 루이즈 프랭크(48)씨는 "100여년전 뿌린 작은 씨앗이 이렇 게큰 결실을 맺었다는데 놀랐다"며 "기억속에 묻혀 버렸던 가족사를 알게 해 주 고 한국에 초청까지 해 준 대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애비슨 손녀 조이스 애비슨 블랙(80)씨는 "세브란스 병원은 바로 내가 태어난 곳"이라며 "1925년부터 15년간 서울에 살던 기억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전 했다. ( 한국경제 신문 기사 인용)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새 병원 4일 개원 《연세대 의대 신촌세브란스 새 병원이 4년 1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4일 개원한다. 지상 21층, 지하 3층의 새 병원은 연면적 5만1571평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보다 넓다. 병상 수는 1004개로 단일 병원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수술’ 시스템 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국내 최고 시설의 VIP 병실도 마련됐다.》 ▽원 스톱 외래진료 서비스=새 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했다는 것. 외과 소아과 등 진료과목이 아니라 소화기질환, 유방암 등 질환에 따라 공간이 나눠졌다. 검사와 진료를 받기 위해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하는 환자의 불편을 없애기 위한 배려다. 그동안 기존 병원의 미로 같은 복도는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많은 불편을 끼쳤다. 1962년 본관이 세워진 후 별관, 암센터,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등 6개 건물을 차례로 지어 연결한 것이 예전의 세브란스병원. 연결통로가 워낙 복잡해 길을 잃고 헤매는 환자가 많았다. 이제 처음 온 환자는 3층 데스크에서 간호사의 안내를 받은 후 바로 해당 클리닉으로 가면 된다. 층마다 2, 3개의 원무과가 있어 가까운 곳에서 접수시킬 수 있다. 하나의 질환을 진료하기 위한 의료진이 각 클리닉에 모여 있어 번거로운 이동 절차 없이 진료를 마칠 수 있다. 소화기질환, 암, 정형외과 등 환자가 많은 주요 클리닉은 대부분 4층에 배치됐다. 촬영과 채혈 등 진단에 필요한 검사실도 모두 4층에 있다. 혈액검사는 자동 채혈장비를 통해 편리하게 이루어진다. ▽유비쿼터스 환경=예약 환자는 3층 로비에 설치된 단말기에 처음 접수 때 받은 스마트카드를 댄다. 무인안내시스템인 ‘U-세브란스 도우미’는 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이 스마트카드로 작동된다. 단말기 스크린에는 진료 예약 내용과 시간, 가고자 하는 클리닉 등이 평면도와 화살표로 안내된다. 접수를 위해 번호표를 들고 긴의자에 앉아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가 없다. 또 병원 전산망에는 개인의 건강과 진료정보는 물론 먹는 약과 접종 기록 등이 저장된다. 따라서 인터넷에 접속해 스마트카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평생건강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외국의 다른 병원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기록을 검색할 수 있다.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로봇 수술’ 시스템은 사람의 손동작을 그대로 구현하는 최첨단 장비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는 고화질의 3차원 입체영상 모니터를 보며 절개와 봉합 등의 모든 수술 과정을 로봇 손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복강경을 이용하는 외과수술과 대장질환, 비뇨기과 수술은 모두 로봇 수술 시스템이 맡게 된다. 병원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가 나는 대로 즉시 임상에 적용하고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뇌의 미세한 자기 변화를 포착하고 뇌 질환을 정밀 진단하는 ‘뇌자도 검사기’, 수술실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이동형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기’도 새로 도입될 예정이다. ▽‘암 전문’ 병원으로 도약=새 병원은 또 15개 암 전문 클리닉을 마련해 암 진료 시스템을 강화했다. 병원 측은 4년 안에 500병상 규모의 암센터를 새로 지어 암 전문병원으로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예전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병원, 신약 임상연구센터 등으로 활용된다. 박창일(朴昌一) 세브란스병원장은 “낡고 복잡한 시설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의료진을 믿고 찾아준 환자들에게 보답할 준비가 됐다”며 “첨단 진료시스템으로 서류 처리 등 의료진의 잔무 부담이 줄었기 때문에 환자를 위한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축 병원 공사에는 모두 2665억 원의 비용이 들었다. 그중 20%는 연세대 교직원, 동창회, 재학생 학부모, 세브란스병원 환자와 보호자 등 6000여 명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 동아일보 기사 인용) <세브란스병원 `유비쿼터스 병원'' 변모> 4일 오후 새롭게 문을 여는 세브란스 병원은 의료정보기술이 총 망라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현했다. 의료진이 첨단 의료정보 장비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각종 의료 정보망에 접근, 의사가 외부에 있어도 환자의 상태를 돌보거나 진료하는 데 문제가 없다. 지훈상 연세대의료원장은 "고객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병원내 모든 시스템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게 된다"며 "언제 어디서나 세브란스 주치의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종이가 필요없다 = `디지털 진료 차트''가 각종 종이서류를 대체하고 간호사들에게 노트북이 지급돼 입원 환자 손목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환자의 의료기록을 노트북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컴퓨터로 의사 처방을 확인, 투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진료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1인용 병실 입원 환자는 17인치 액정(LCD) 모니터를 통해 인터넷과 문서 작업을 할 수 있고, 주치의와 함께 검사 내용을 보면서 상담도 가능하다. 이 모니터를 이용해 검사 일정과 입원비 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환자 기록 평생 보관 =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이 환자의 모든 의무기록을 텍스트나 이미지로 저장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관한다. 이 병원과 연결돼 있는 국내외 다른 병원에 환자의 의무기록을 전송, 협력진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모바일 진료 = PDA폰의 화상 진료 시스템을 통해 의사가 입원환자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진료할 수 있다. 따라서 의사가 외부에 있을 때 응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또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의사는 검사 결과를 환자에세 휴대폰 등으로 알려줄 수 있고, 환자도 인터넷을 통해 화상으로 의사와 대화를 하거나 검사결과를 볼 수 있다. ▲스마트카드로 원스톱 서비스 = 이 병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카드를 갖고 있으면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자동으로 인식된다. 이 카드를 위치 안내 시스템에 갖다대면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진료 접수가 완료된다. 각 진료팀마다 환자에 맞는 코디네이터가 나와 한 자리에서 검사와 예약, 수납 업무를 처리해준다. 주차비도 이 카드 하나면 결제할 수 있고 대중교통카드인 T-머니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앞으로 영동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까지 네트워킹돼 이 스마트카드 하나면 지역에 관계 없이 여러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 연합뉴스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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