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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험 학생 서울대 치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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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06-30
정신건강 위험 학생 서울대 치료 강화 서울대가 정신건강에 문제가 우려되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우진 서울대 학생부처장은 29일 "학생 자살이 꾸준히 발생하는 데다 정신과 상담을 원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며 "인구의 10%가 정신과 문제가 있음을 감안할 때 서울대 학생 중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연 1200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실제 서울대에서는 2000년 이후 매년 1~3명의 학생이나 인턴이 자살했으며, 올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4명이 자살했다. 지난해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상담을 신청한 204명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79%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내용은 대인관계 실패, 학업 고민, 적응 장애, 우울증, 자살 충동 등 다양했다. 주 부처장은 "학습 부진, 휴학, 제적, 폭행, 자살 등의 배후에는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건강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며 "조기발견을 통한 정신질환 조기 치료와 예방에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상담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대학생활문화원에 근무하는 상담자 9명(상근 5명, 주 1일 상담원 4명)과 서울대 보건진료소에 주 1일 방문하는 정신과 전문의 1명, 전임의 2명이 고작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상담 전문인력을 확충해 진료 능력을 현재 연 230명(잠재수요의 19.5%)에서 410명(34.2%)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대학생활문화원에 박사급 전문가를 데려와 상담 전문 초빙교원제를 시행키로 했다. 서울대 보건진료소는 주 1회(90분) 10주 과정의 정신건강 관련 강좌를 매 학기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숙사에 새로 들어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체검사와 함께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정신질환이 심각한 학생들은 전문가를 연결해 주기로 했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치료비를 50%에서 10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학생 정신치료를 맡고 있는 서울대병원 함봉진(신경정신과) 교수는 "미국에선 전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동장애.알코올 중독 등 정신건강 실태를 매년 조사하고, 해당 학생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오래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앙일보 기사 인용) “서울대생중 1200명 정신과 상담 필요” 서울대가 학생들의 학습부진,휴학,자살을 유발하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진료비를 지원액을 늘리고 상담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2000년 이후 매년 1∼3명의 학생 및 대학 관계자들이 자살해 왔으며,올해는 상반기에만 4명이 자살한 상태다. 정신상태에 이상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계속 늘어 현재 학생들은 정신과 상담을 담당하는 대학생활문화원에 상담신청을 하고도 4∼6주를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대는 대학생활문화원에 관련 분야 박사급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초빙해 상담인원을 늘리고 정신질환 관련 전임 상담원을 배치해 대학차원에서 본격적인 대비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인터넷을 통한 정신질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매년 새로 입사하는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한 신체검진에 정신건강 진단을 포함시켜 연간 3500명이 검진을 받도록 했다. 서울대 보건진료소도 학교 신문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학생 홍보활동으로 학생 스스로 보건소를 찾도록 독려하고 관련 특강을 개설하는 한편 관련 교양강좌를 신설하는 방안도 장기 과제로 검토중이다. 서울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생활문화원에서 정신적인 문제로 상담 받은 학생은 총204명으로 이중 정신적인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돼 전문의의 도움을 받은 경우는 전체의 중 79%(161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우진 서울대 학생부처장은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 서울대에는 약 3만 7000명이 있는데 이중 약 4%에 해당하는 1200여명이 대인관계,학업,학교생활적응 등의 문제로 우울증이나 편집증 등을 앓고 있어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이번에 취해지는 조치 이외에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팀을 구성도 병행해 체계적인 연구 및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과거 학생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던 정신건강문제를 학교가 나서 대책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20대 초ㆍ중반에 많이 발생하는 정신건강문제는 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단기간에 회복이 가능해 예방과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지원단 자료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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