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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들은 소금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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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08-11
고혈압 환자들은 소금 드시지 마세요 소금 섭취를 최소한으로 하는 ‘소금섭취 제한식’이 혈압을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는 흑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아시아, 백인 등에게도 적용이 된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영국 세인트 조지 병원의 폴린 교수는 “소금 제한식이 혈압을 낮춰주며 심혈관계 질환을 줄여준다”고 강조했다. 폴린 교수는 이어 “소금 제한식은 소변에서 단백질의 분비를 줄여줘 결국 신장 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주며 심혈관계 질환까지 막아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변에서의 단백질 지속적인 배출은 신장에 해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폴린 교수와 연구진은 고혈압 증세는 있지만 당뇨병을 앓고 있지 않은 40명의 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10그램의 소금 섭취에서 5그램으로 섭취를 줄였을 때 어떤 결과치가 나오는지를 조사했다. 이와 같은 소금 제한식을 통해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의 평균 혈압은 159/101에서 151/98로 떨어졌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같은 기간 소변에서 배출 되는 단백질 역시 하루 18mg으로 줄었다. 연구 결과는 이번 달 고혈압 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폴린 교수는 “당뇨병과 같은 신장과 심장 질환의 위험성에 노출된 사람들은 소금 제한식을 통해 큰 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 어떤 인종에게도 심혈관계 질환을 막으려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최소 5그램의 소금 섭취를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 헤럴드 경제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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