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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사증후군 큰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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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08-18
"한국인 대사증후군 큰폭 증가" 각종 성인병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대사증후군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임수 교수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는 2001년 20세이상 성인 5천7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대사증후군이 3년전인 1998년 조사(7천945명)를 기준으로 18.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혈압 130/85이상, 혈중양성콜레스테롤(HDL) 남성 40mg.여성 50 mg이하, 공복혈당 110-126mg이상, 혈중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150mg이상, 허리 둘레 남성 101cm, 여성 88cm이상 등 5가지 중에서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 한다. 조사결과 연령을 보정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1998년 23.6%에서 2001년 28%로 4.4% 포인트(98년 대비 18.6%) 증가했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가운데 혈중양성콜레스테롤은 36.1%에서 49.3%로 13.2% 포인트(98년 대비 36.6%), 중성지방 28.3%에서 33.4%로 5.1% 포인트(98년 대비 18%), 복부비만은 30.6%에서 35.8%로 5.2% 포인트(98년 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또 고지혈증 및 비만과 관련있는 육류 섭취량은 69g에서 92g으로 33%로 증가한 반면 조금이라도 운동하는 사람 비율이 28.4%에서 25.5%로 2.9% 포인트(98년 대비 10.3%) 감소했다. 임 교수는 "대사증후군의 급격한 증가 원인은 서구화된 식사습관과 교통수단의 발달로 신체활동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체지방 증가와 대사 불균형을 초래하고 결국 비만,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 교수는 올해에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당뇨전문지 ''Diabetes Care'' 최근호에 게재됐다. ( 연합 뉴스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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