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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태 안좋다" 말하지만…재소자, 체중 평균 4kg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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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08-25
"건강상태 안좋다" 말하지만…재소자, 체중 평균 4kg 늘어 교도소 수감자 10명 중 6명은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매우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수감자들의 영양상태나 건강은 국민 평균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구치소 영양사 김중섭(39)씨가 지난해 6~7월 전국 교정시설 수용자 1,005명을 상대로 조사해 19일 펴낸 박사학위 논문 ‘수용자 영양ㆍ건강 상태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수감자의 62.7%가 “건강하지 않거나 매우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매우 건강하거나 건강한 편”은 13.9%, “보통”은 23.3%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들의 비만 고혈압 고혈당 빈혈 등 발병 빈도는 국민 전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도 남성 수용자는 입감 때보다 평균 3.9㎏, 여자는 4㎏ 늘었다. 김씨는 “수용자들의 평균 영양 섭취비율을 한국인 권장량과 비교했을 때 칼슘, 철, 비타민A, 비타민B2는 적절한 수준이었고 나머지 영양소는 높은 수준이었다”며 “수용자들의 영양ㆍ건강 상태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성 수용자의 47.1%, 여성 수용자의 44.2%는 수감 생활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남자는 수용생활의 어려움(18.4%) 가족의 우환(16.7%) 건강과 질병(15.7%) 등을, 여자는 수용생활의 어려움(26.2%) 자녀문제(16.6%) 건강과 질병(12.4%) 등을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았다. ( 한국일보 기사 인용) <재소자 입감 전 보다 평균 체중 4㎏ 불어> 구치소 영양사 논문…"수치론 건강하나 심리적으로는 불안" 교정시설 수용자들이 사회에 있을 때보다 평균 4kg 가량 체중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구치소 영양사인 김중섭(39)씨가 지난해 6~7월 전국 교정기관 수용자 1천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근거로 19일 펴낸 박사학위 논문 `수용자 영양ㆍ건강상태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입감 때에 비해 평균 체중이 남자 3.9㎏, 여자 4㎏씩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대상 수용자들의 평균 신장은 남자 169.01㎝, 여자 157.6㎝이고, 평균체중은 남자 70.81 ㎏, 여자 57.7 ㎏이었다. 김씨는 논문에서 한국인 권장량과 비교한 수용자들의 평균 영양 섭취비율에 대해 "에너지, 칼슘, 철, 비타민 A, 비타민 B2는 적절한 수준이었고, 나머지 영양소는 권장량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빈혈 등의 발생 빈도는 일반 국민보다 되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용되기 전과 비교한 현재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매우 건강하거나 건강한 편''''이라고 밝힌 수용자가 13.9%에 불과한 반면 `보통''''이 23.3%, `건강하지 않거나 매우 건강하지 않다''''가 62.7%로 나타났다. 수용자들이 심리적으로 느끼는 건강 정도는 수용 전보다 오히려 나빠진 셈이다. 또 `수감돼 있는 동안 마음은 편할 것''''이라는 일부의 예상과 달리 남성 수용자의 47.1%, 여성 수용자의 44.2%가 수감생활 중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답해 일반 국민보다 높았다. 수용자들이 꼽은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남자의 경우 수용생활의 어려움이 18.4%, 가족의 우환 16.7%, 건강과 질병 15.7% 순이었고, 여자는 수용생활의 어려움이 26.2%, 자녀문제 16.6%, 건강과 질병 12.4% 순으로 나타났다. 식사량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했지만 식사의 질에는 불만을 표시했으며 조사 대상자의 47.4%는 최근 90일 사이 평균 58.6알의 영양제 또는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칙적 운동실천율을 보면 악천후, 휴일 등을 제외하고는 매일 1시간 이내의 실외운동을 하도록 규정돼 있는 탓에 남자 63.2%, 여자 22.1%를 기록해 일반 국민의 20.6% 보다 높게 나타났다. 김씨는 "수용자의 전반적인 영양과 건강상태는 일반 국민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양제 등의 과잉섭취와 교정시설 수용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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