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참여
건강기능성 식품 의료진 처방받아 복용해야 안전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104
- 등록일 :2005-08-25
약과 건강] 건강기능성 식품 의료진 처방받아 복용해야 안전
웰빙 문화의 급속한 확산으로 갈수록 건강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 조되고 있다.
건강기능성 식품이란 건강보조식품, 보약제, 식이보충제, 영양제, 건강식품 등 으로 일반식품과 구별해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일부 영양소를 보충해 신체 기능과 구조에 영향을 주고 질병 예방과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기능이 명확한 것을 말한다.
이 식품들은 생체조절 기능이 강조된 특정 성분을 원료로 하거나 식품 원료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을 추출ㆍ농축ㆍ정제ㆍ혼합 등의 방법으로 제조ㆍ가공해 만들어진다.
일반식품과 의약품의 중간 경계면에 있으므로 ''잘 먹으면 약이 되고 잘못 먹으 면 독이 되는 것''들이 많다. 질병 치료보다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식품이며 질병 치료를 위한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건강기능성 식품은 인체 건강에 유용한 작용을 하지만 약물과는 달리 소비 대 상이 일정하지 않고 대부분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복용하기 때문에 무엇 보다도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욕구를 교묘하게 이용해 너무 기능성만 을 강조하는 과대광고로 오ㆍ남용 가능성이 증가하고 안전성이 상당히 위협받 고 있는 실정이다.
한 통계에 의하면 고3 수험생 절반 이상이 건강보조식품을 먹었으며 대부분이 영양소별 최대 안전 섭취량을 초과해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은 섭취량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미량 영양소 과잉 섭취에 따른 독작용이 유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의료인의 처방에 준해 복용해야 하며 이들 영양소는 되도록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이미 오래 전부터 세계보건기구는 건강기능성 식품은 약물처럼 의사와 상담을 통해 사용하는 것을 권고했으며 적절한 사용을 위한 지침을 발표하고 의사 처 방없이 구할 수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각종 대체의약품 부작용에 대해 경 고했다.
사실 의약품보다 더 많은 건강기능성 식품을 일반 대중이 복용하고 있다는 것 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전문가들이 건강기능성 식품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서 상담과 조언, 지침 등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늦게나마 새로운 건강기능성 식품법이 개정 발표됐으며 전문가와 의료인 중심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도 움이 되도록 건강기능성 식품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마련하고 계몽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소비자들은 의약품보다 과학적 근거가 미약한 기능성에만 집착 해 건강기능성 식품을 남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나 약사의 지도를 받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건강기능성 식품을 복용하는 방법이다.
[강주섭 한양대의과대학 교수]
( 매일경제 기사 인용)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