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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09-03
"자녀 예방접종 않는 이유 1위는 `건강해서''''" 가을철 맞아 독감예방접종에 주의 기울여야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훈)는 독감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10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56%가 `아이가 건강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전체 300명 중 자녀에게 예방접종을 시킨 여성과 시키지 않은 여성은 각각 150명이었다. 예방접종을 시키지 않은 다른 이유로는 △바빠서(16%) △아이가 너무 어려서(15%) △독감에 대해 잘 몰라서(9.3%)의 순이었으며 △매년 접종해야 하는지 몰라서 또는 2년마다 접종하는 줄 알아서라고 잘못 알고 있는 엄마들도 2.7%에 달했다. `바빠서''''라고 응답한 엄마들 중에는 직장에 다니는 여성이 33.3%를 차지해 전업주부 엄마(10.5%)에 비해 3배 가량 많았다. 특히 생후 6~23개월의 영유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독감백신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에 포함되는데도 불구하고 2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엄마 중 60%가 `아이가 너무 어려서 접종시키지 않았다''''고 답했다. 예방접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독감백신의 안전성(53%)과 효능(28%), 의사의 권유(15%), 가격(13%) 등이었다. 장훈 회장은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가족 중 누구 하나가 독감에 걸리면 집안의 성인이나 다른 소아들에게 흔히 전파될 수 있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영유아나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 만성질환자 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의대 소아과 김종현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그해 유행할 바이러스에 적합하게 제조된 독감백신을 매년 접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기사 인용) 어린이 독감예방주사 9∼10월 중순이 적기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환절기 감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 감기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 감기를 예방하는 주사는 없다. 흔히 감기 예방주사와 혼동하는 예방접종은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독감이 1∼3월에 유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러므로 항체가 생기는 기간과 예방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을 고려할 때 9월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은 미리미리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감기에 안 걸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독감 예방접종을 해도 감기는 평소처럼 걸릴 수 있다. 독감과 감기는 전혀 다른 병이기 때문이다. 독감접종을 하면 감기가 아니고 독감만 60∼90% 예방된다. 감기와 증세가 비슷하면서 감기보다 더 심하고 잘 낫지 않는다고 해서 ‘독감’이라는 말이 붙었지만, 독감은 ‘독한 감기’가 아니다. 일반 감기는 주로 증상이 코에서부터 나타나지만 독감은 전신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정도도 심하다. 특히 독감은 38∼40도의 고열이 3∼5일 지속되면서 두통이 심하고 머리 앞과 눈 주위가 아프다. 마른 기침을 자주 하고 머리 뒤쪽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심하면 뇌와 간을 손상하는 라이 증후군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일반 감기는 대개 1주일 이내 합병증 없이 자연 치유되는 데 반해,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유행성 독감은 증상이 심할 뿐 아니라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이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독감 예방주사는 1년간만 유효한 ‘시한부’ 예방주사다. 독감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잘 일으켜 이전에 맞은 예방주사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대전선병원 호흡기내과 라동집 과장은 “장기적으로 심장 또는 폐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이나 소아, 65세 이상의 노인, 연령에 관계없이 신장질환, 빈혈, 천식 등을 앓고 있는 사람, 만성 폐질환이나 심부전증 환자는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과 6개월 미만의 영아 그리고 임신 초기인 사람과 열이 높은 사람 등은 독감 예방주사를 피해야 한다. 또 과거에 독감 예방접종 후 길리안 바레 증후군을 앓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세계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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