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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와 사망률의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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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09-03
<응급실 25시>안전벨트와 사망률의 함수 자동차 충돌 사고가 나면 좌석의 위치에 따라서 사망률이 차이가 난다. 자동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경우의 운전자 사망률을 100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조수석에 위치한 사람은 사망률이 101로서 운전 자 사망률과 거의 유사하지만, 후방석에 탑승한 사람의 사망률은 74로서 26% 정도 사망률이 낮다. 그러므로 운전자를 제외한 동승자들은 가능한 한 후방석에 위치 하는 것이 안전하다. 안전벨트를 착용한 경우에 운전자의 사망률은 42% 감소하고, 조 수석의 사망률은 39% 감소한다. 그러므로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동승자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허리만 고정하 는 수평형 안전벨트보다는 가슴과 허리를 모두 고정시키는 안전 벨트(lap-shoulder belt)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어백만 장착된 경우에 운전자의 사망률은 21% 감소하고, 조수 석에 위치한 사람은 13% 감소한다. 그러나 에어백만 믿고 안전벨 트를 착용해 않는다면 에어백이 없는 차량에서 안전벨트를 착용 한 것보다 안전도가 낮다. 에어백이 장착되었더라도 소아는 반드 시 후방석에 위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소아의 경우에는 키가 작 으므로 에어백이 펴지면서 오히려 머리 부문에만 팽창충격이 가해 져서 머리와 목에 심한 손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부 운전자들은 자동차 사고시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것이 안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여 튕 겨져 나가지 않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경 우에 차량 내부에 있는 경우보다 사망률은 2.5~3배 정도 높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는 차량 충돌시 차량 내부에서 1차적인 손상을 받고, 밖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신체가 차량에 부 딪침으로써 2차 손상을 받으며, 또한 튕겨져 나간 후에는 신체가 딱딱한 지면에 직접 충돌함으로써 3차 손상이 가해지기 때문이 다. / 임경수·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장 ( 국민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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