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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독에 빠진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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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09-16
술독에 빠진 한국사회 대한민국이 술에 취해 있다. 우리나라 여성과 청소년의 절반 가량이 술을 마시고,성인 음주자 5명 중 1명은 알코올 중독 현상을 보이는가 하면 도수 높은 술 소비량은 세계 4위 수준이다. 음주로 인한 국가적 비용만도 17조원대에 이른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심각한 음주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성과 청소년 음주 크게 늘어=한국조세연구원이 13일 개최한 ‘음주의 사회적 비용 감축을 위한 주세율 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장근호 홍익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남자 음주 비율은 다소 감소했으나 여성 음주자는 증가해 전체 음주자 비율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여성 음주 비율은 1986년 20.6%에서 2003년 49.0%로 17년 만에 배 이상 늘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여성의 알코올 의존도는 1999년 3.1%에서 2001년 10.5%로 3배 이상 높아졌고 과음하는 비중도 7%에서 15%로 배 이상 증가했다. 12∼19세 청소년 음주 비율도 2001년 32.3%에서 2003년 55.0%로 껑충 뛰었다. 청소년은 술을 배울 때 도수가 낮은 맥주로 시작해 점차 가격이 저렴한 소주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음과 알코올 중독이 문제=우리나라 성인 음주자 5명 중 1명은 알코올 남용 또는 의존적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코올 의존이란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금단현상이 일어나거나 강박적으로 알코올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고,알코올 남용은 음주로 인해 사회적·직업적 장애가 나타나거나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유발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정부는 2001년 당시 알코올 중독자가 20세 이상 총인구의 6.8%에 해당하는 221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과음이나 폭주 경향이 높아져 한 번 술을 마시면 소주 1병 이상 비우는 사람의 비중이 1999년 31.3%에서 2003년 40.5%로,소주 2병 이상은 같은 기간 6.3%에서 9.5%로 각각 증가했다. ◇알코올 1ℓ당 사회적 비용 1만5200원=음주로 인한 폐해 또한 심각하다. 1990∼2003년 전체 교통사고에서 음주로 인한 사고 비율이 2.9%에서 13%로 4배 이상 급증했고,음주사고 사망은 3.1%에서 15.4%로 5배 가량 늘었다. 2003년 당시 음주로 인한 국가적 비용 가운데 개인적 비용을 제외한 사회적 비용은 약 4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알코올 1ℓ당 1만5200원을 지불한 셈이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주와 위스키 등 고도·증류주 소비량은 2002년 기준 4.5ℓ에 육박,러시아(6.5ℓ) 라트비아(5.6ℓ) 루마니아(4.7ℓ)에 이어 세계 4위다. ( 국민일보 기사 인용) ‘독한 술 마시기’ 한국인 세계4위 우리나라 사람은 1년 동안 평균 소주 67병, 맥주 248병, 위스키 2병을 마시며, 최근 10년 사이 남성음주자 비율은 낮아진 반면 여성음주자 비율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연구원이 13일 연 주세율 개편에 관한 공청회에서 장근호 홍익대 교수는 이같은 내용의 음주실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5세 이상 국민 한사람은 연간 소주 67.5병(360㎖ 기준), 맥주 248병(500㎖ 기준), 위스키 1.8병(350㎖ 기준)을 마신 것으로 추정됐다. 1인당 순알코올 소비량은 6.7ℓ로 세계 25위인 캐나다와 같았고 미국(6.8ℓ), 일본(6.5ℓ) 등과 비슷했다. 이에 비해 소주처럼 알코올도수가 비교적 높은 증류주 소비량은 4.5ℓ로 러시아(6.5ℓ), 라트비아(5.6ℓ), 루마니아(4.7ℓ)에 이어 세계 4위였다. 여성 음주인구가 증가하면서 전체 인구 가운데 ‘술 마시는 사람’의 비율이 1992년 57.9%에서 2003년 64.3%로 높아졌다. 남성의 음주비율은 같은 기간 84.7%에서 80.7%로 낮아진 반면 여성의 음주비율은 33%에서 49%로 높아졌다. 과음도 심해져 소주 1병 이상 마시는 음주자 비중이 99년 31.3%에서 2003년 40.5%로 커졌다. 음주자 가운데 남성은 26.1%가, 여성은 10.5%가 알코올 남용 또는 의존적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됐다. 연령별로 보면 술을 마시는 청소년 가운데 18세 이하는 67.5%가 맥주, 32.5%는 소주를 마셨고 19세 이상은 ‘소주·양주파’가 50.1%로 절반을 차지하고 ‘맥주파’는 48.2%로 낮아졌다. 나이가 들수록 소주·양주 선호도가 커져 40~50대는 73.8%가 소주·양주를, 21.0%가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의 11%, 교통사고 사망·부상의 15%는 숙취 상태에서 발생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20~25%가 음주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장교수는 “음주로 인한 생산성 저하, 조기 사망,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은 4조9천억원으로 추정돼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0.65%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 경향신문 기사 인용) 술취한 대한민국 소주와 위스키 등 ''독한'' 증류주 기준으로는 우리나라 술 소비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한 해에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만도 4조9000억원을 쓰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됐다. 아울러 경기침체 등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최근 몇 년 새 과음, 폭음하는 현 상이 부쩍 늘었으며 술 마시는 여성과 청소년도 급속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다. 출고량을 기준으로 보면 15세 이상 우리 국민들은 1인당 한 해에 평균 소주 67 .5병(360㎖), 맥주 248병(500㎖), 양주 1.8병(350㎖)을 마신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조세연구원에서 열린 ''주세율 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장호근 홍익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증류주만을 기준으로 하면 우리나라는 고도주(알코올 도수가 높은 독한 술) 소비가 세계 4위"라고 밝혔다. 2003년 1인당 순알코올 소비량은 6.7ℓ로 미국, 일본 등과 비슷한 수준. 그러나 소주와 위스키 등 증류주 소비량은 4.5ℓ로 러시아(6.5ℓ), 라트비아(5 .6ℓ), 루마니아(4.7ℓ)에 이어 세계 4위에 해당한다. 전체 인구에서 술 마시는 사람 비율이 86년 48.3%에서 2003년 64.3%로 늘었다. 남성의 음주 비율은 최근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성 음주비율은 86년 20.6%에서 2003년에는 49%로 2배 이상 치솟았다. 또 청소년(12~19세) 음주 비율도 2001년 32.3%에서 2003년 55%로 높아졌다. 과음ㆍ폭음 현상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술을 마실 때 소주의 경우 한 병 이상 마시는 사람이 99년에는 31.3%였으나 2003년에는 40.5%로 늘었다. 맥주도 한 번에 4병 이상 마시는 과음이 99년 31.3%에서 2003년 37.5%로 증가 했다. 특히 여자의 경우 과음자가 6.7%에서 20.8%로 증가했다. 이 같은 음주로 인해 사회적 비용도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03년 기준 4조9000억원으로 국내총생 산(GDP) 대비 0.65%로 추정됐다. 사회적 비용에는 생산성 및 조기사망 손실, 치료비, 행정비용 등과 음주 관련 범죄로 인한 비용, 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재활, 예방, 연구비용 등이 포함됐고 음주 남용에 따른 가정폭력과 범죄 피해자 등 관련자의 정신적 피해를 감안하 지 않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가정폭력 중 11%, 교통사고 사망ㆍ부상 중 15%는 숙취 상태에 서 발생했다. 산업장 사고 중 20∼25%는 음주 관련 사고였으며 음주로 인한 수명 손실은 남 자 3.1년, 여자 1.1년으로 추정됐다. 음주 교통사고는 2003년 3만1200건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사망자는 1100명, 부 상자 수는 5만5200명에 이르렀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음주사고가 90년 2.9%에서 2003년에는 13%로 높아졌다. 특히 음주사고 사망은 3.1%에서 15.4%로 급속히 높아졌다. 장 교수는 "우리나라의 절대음주량은 많지 않은 데도 음주 피해가 큰 것은 독 한 술인 소주 중심인 소비풍토 때문"이라며 "생수가격 수준에서 팔리고 있는 소주값을 높이도록 증류주에 대한 주세율을 현행 72%에서 150%로 단계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일경제 기사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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