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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장애는 치명적 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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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10-03
"식사장애는 치명적 정신질환" 키가 178㎝인 김 모씨는 군 복무시절 육체미대회에서 수상을 했을 정도로 건장했던 청년. 그러나 현재는 몸무게가 50㎏에 불과하다 . 혈관이 보이는 창백한 피부에 갈비뼈가 드러나는 상체,두 다리 도 뼈만 앙상하다. 일 년째 하루 4~5번씩 먹고 토하기를 반복하는 그는 거식증 환자다. 21일 밤 11시5분에 방송되는 KBS ''''''''추적 60 분''''''''이 충격적인 식사장애 환자들의 고통을 소개한다.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이나 한 번에 엄청난 양을 먹고 토해내는 폭식증은 모두 살을 빼려는 노력이 지나쳐서 나타나는 질병. 이런 식사장애는 대부분 여성에게서 발견되지만 최근에는 남성과 10대 청소년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식사장애가 단순한 다이어트의 문제가 아니라 치명적인 정신질환이라고 경고한다. 제작진은 15세의 여중생에서부터 39세의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2 0여 명의 거식증 환자들을 만나 그들의 고통스런 식습관을 카메라 에 담았다. 이들은 모든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하고,식사를 마치자 마자 체중을 확인하는 등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또 심 한 경우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어 토해내곤 했다. 수 년 동안 먹고 토하고 오로지 다이어트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은 탈모에서부터 위와 식도의 손상,전해질 불균형으로 신장 및 심장 기능 저하까지 다양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서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와 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거식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식사장애 위험군''''''''이 여고생 12. 4%,초등학생 11.4%에 달했다는 사실도 공개한다. ( 부산일보 기사 인용) ''식사장애'' 조기발견이 중요 최근 중국산 다이어트 식품이 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관련제품 시장은 여전히 호황이다. 날씬함을 미의 기준으로 삼는 사회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위험(?)을무릅쓰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은 줄지 않을 것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또 다른 피해로 ‘거식증(拒食症)’이 있다. 10~20대 젊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병이다. 처음엔 살을 빼겠다고 식사량을 줄이지만 저체중 상태가 돼도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영양학적으로 심각한 이상을 초래해 무월경, 어지럼증, 저혈압, 빈혈, 부정맥 등이 나타나며 이중 약 10%가 목숨을잃는다. 거식증은 선진국병이다. 미국의 한 보고에 의하면 여고생의 약 1~2%가 거식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지는 ‘대식증’도 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아프거나 누군가 말려야 식사가 끝난다. 그 다음 후회와자책감이 밀려오면서 굶거나, 스스로 구토를 하거나, 설사약, 이뇨제를 먹거나, 지나칠 정도로 운동을 하는 부적절한 보상행동이 뒤따른다. 자 신의 의지로 먹는 행동을 그만둘 수는 없지만 야위고 싶은 마음 때문에 폭식과 거식을 반복하게 되어 10㎏정도의 체중변동이 수시로 일어난다. 대식증은 젊은 여성의 2~10%에서 나타난다. TV나 잡지에 등장하는 모델들의 늘씬한 몸매를 추구하는 욕구가 지나치면 이러한 마음의 병을 일으킬 수 있다. 환자들은 대개 자신감이 부족하고 완벽주의적이며 경직된 사고를 가진 경우다. 특히 한참 성장해야 할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난다는 데에 이 병의심각성이 있다. 이 시기엔 성장 속도가 개개인마다 다를 뿐 아니라 균형 있게 성장하지도않으므로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은 체격에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여자는 지방 조직의 증가가 두드러져 체중이 많이 늘어난다. 식사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선 ‘고위험군’을 일찍 찾아내야 한다. 몸무게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의도적으로 자주 식사를 거르는 청소년들을찾아내 상담을 해주고 경우에 따라 전문가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운동으로 만들어진 탄력 있는 아름다움이 미인의 기준이 되는 사회 의식의변화도 이 병을 예방하는 데 한 몫 하리라 본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국일보 기사 인용) 거식-폭식증, 우울증 되기전에 치료를 식사장애는 선진국형 병이면서 여성병이다. 식사장애는 다이어트로 몸무게를 15% 이상 줄이고도 음식 먹는 것을 피하는 거식증(拒食症)과 식사를 참다가 한꺼번에 먹은 뒤 토해내거나 설사제 이뇨제 등을 복용하는 폭식증(暴食症) 등이 있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신체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따른다는 것. 특히안 먹고 구토와 설사를 계속하면 몸의 전해질 이상이 생겨 현기증이 오고 심하면 부정맥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또 어린이가 거식증에 걸리면 사춘기 성장이 늦어지고 심지어 중단되기도 한다. 이외에 골다공증 결핵 소화불량 변비 등도 잘 생긴다. 이때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사장애는 정신과적인 문제도 일으킨다. 대인관계에 관심이 줄어들어 친구와도 멀어지고 소외감을 느끼면서 우울증이 잘 생긴다. 우울증은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식사장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신과 육체를 황폐화시키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노스이스턴의대 데브라 프랑크 교수(정신심리학)가 최근 거식증 환자 246명을 대상으로 자살률을조사한 결과 거식증 환자는 보통 여성에 비해 자살률이 57배나 높았다. 한편 미국 식사장애 학회는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아이는 어른이 됐을 때 음주나 흡연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백상신경정신과 강희찬 원장은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가장 큰 문제”라며 “단기적으로 살을 빼는 다이어트에 집착하지 말고 골고루 잘먹고 다양한 취미생활을 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며 가족은 환자가 식사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와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한기자·의사 ( 동아일보 기사 인용) "기분전환 위해 먹거리 찾는다"<英 조사> 영국 성인의 43%가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기분전환을 위해 먹 거리를 찾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영국 성인의 25% 가량은 먹고 난 후 자책감을 느끼고 또 다른 25%는 행 복감이 더 떨어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라이어리 병원(Priory Clinic)의 식사장애 전문가인 피터 스미스와 동료 연구 진은 많은 사람들이 음식으로 감정을 소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16-24세 청년층의 47%와 35-44세 장년층의 40% 는 권태를 느껴서 음식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및 45-54세 연령층의 25%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음식을 먹었고, 다른 이 들은 배우자나 애인과 다툰 뒤 음식을 찾았다. 프라이어리 병원 연구팀은 또 17-30세 여성들 사이에서 거식증(拒食症)과 식탐( 食貪) 환자들이 현저하게 증가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연구팀의 피터 스미스는 "이런 환자들은 체중이 약간 부족하고, 많이 먹다 토하 고, 그리고 나선 먹지 않는데 이들의 증상은 체중과 식사, 감정과의 지속적인 싸움 으로 인해 (거식증과 대식증(大食症) 사이를) 오간다"고 말했다. `영국식사장애협회(EDA)''''는 이번 연구결과는 우려되는 것이며, 특정 이미지에 중요성을 두려는 사회의 압력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DA 대변인은 식사장애는 음식이 아닌 감정의 문제라며 "거식증이 어떻게 진행 되는지를 살펴보면 감정이 우리들의 식사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 말했다. ( 연합뉴스 기사 인용) 완벽주의도 일종의 정신질환 완벽주의는 스트레스와 불안 때문에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남의 삶도 불행하게 할 수 있는 만큼 강박신경증처럼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캐나다 토론토 요크대의 심리학자인 고든 플렛 교수는 완벽주의자를 스스로에게 완벽을 기대하는 ‘자기지향적 완벽주의자’ 남의 완벽을 요구하는 ‘타인지향적 완벽주의자’ 남들이 자신에 대해 완벽하기를 원한다고 믿는 ‘사회적 완벽주의자’ 등 3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그는 “완벽주의는 완벽하거나 완벽하게 보일 필요가 있는 것이며, 완벽주의자는 끈질기고 꼼꼼하고 조직적으로 성취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또 “완벽주의자들의 행동은 다양하지만 자신이나 남에게 극단적으로 높은 잣대를 들이대는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플렛 교수는 그러나 어떤 완벽주의는 감정적·신체적·인간관계적 문제를 일으켜 우울증, 식사장애, 부부불화, 심지어 자살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완벽주의가 공인된 정신질환은 아니지만, 적어도 고민이나 기능장애와 무관치 않다는 점에서 극단적 완벽주의는 자아도취증이나 강박신경증, 의존증 등의 질병과 유사한 것으로 분류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1994년 4∼5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완벽주의 성향이 높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스트레스 증세가 더 많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완벽주의자들이 드러내는 스타일은 크게 3가지. 첫째는 ‘자기과시형’으로 자신의 완벽함을 과시해 남에게 감명을 주고자 하며 이들은 남들을 짜증나게 하기 때문에 금방 가려낼 수 있다. 둘째는 완벽하지 못함이 드러날 수 있는 상황을 피하는 스타일로 어린이에게서도 흔히 발견된다. 셋째는 문제를 혼자 숨기는 경향으로 남들 앞에서 실패를 인정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영국의 심리학자 페넬로프 존슨 박사는 완벽주의는 비현실적인 인생관에서 비롯되며 일반적인 스트레스의 일종으로 완벽주의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주의 그 자체보다는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존슨 박사는 특히 완벽주의자 상관은 하급 직원에게 비현실적이고 사리에 안 맞는 기대를 하기 때문에 함께 일하기 힘들다며, 이런 상관을 다루려면 상관의 요구가 정말로 사리에 맞는지를 묻고 신경질 내거나 화내지 말고 협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세계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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