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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치아관리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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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5-10-13
“중증장애인 치아관리 책임집니다”
(::서초구 전용치과 10년간 진료 큰호응::) 정신지체, 뇌성마비 등 중증장애인이 각종 구강 질환에 무방비로 방치되고 있다. 장애인은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어 스스로 이 를 닦고 관리하는데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설령 이가 썩은 사 실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치료가 쉽지 않다.
뇌성마비, 정신지체 장애인의 경우 안면근육의 경직, 머리의 흔 들림 등으로 치과 진료에 특수장비가 필요하다. 그래서 일반 치 과병원은 장애인의 치료를 꺼리게 마련이다.
중증장애인들이 이같이 구강 치료에 어려움을 겪자 지방자치단체 들이 하나, 둘씩 설립한 장애인치과가 이들의 치료기관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전국 첫 장애인 치과 1만4000여명 진료=서울 서초구가 지난 19 96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장애인 전용치과 ‘아름다운 사 랑의 치과’에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서초구에 따르면 이 치과를 보건소에 개설한 이후 전국에서 몰려든 중중 장애인 1만40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이 치과는 그동안 중증장애인의 치과 치료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 를 쌓아왔다. 중증장애인은 진료에 협조를 할 수 없어 시간이 일 반 환자보다 평균 3배 정도 더 걸린다. 의료사고 발생 위험도 훨 씬 높아 특수장비로 몸을 묶어 진료를 하든지 전신 마취를 해야 만 진료가 가능하다.
이 치과가 축적한 진료 노하우에 전국의 중증장애인들이 열띤 호 응을 보이자 서울시립 장애인치과 등 장애인 전용 치과가 모두 1 5곳으로 늘었다. 02-570-6577 국내에 장애인을 위한 치과가 전무하던 현실에서 장애인들의 이 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조남호 서초구청장은 “장애인은 신체적 불편 때문에 마취부터 치료까지 모든 과정에서 특수장비를 사용하는 등 진료가 어려웠 던 게 현실”이라며 “사랑의 치과가 장애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 는 만큼 새로운 장비를 보강해 보다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시립 장애인 치과 개원=서울시는 성동구 홍익동에 시립장 애인치과병원(www.sdh.or.kr)을 설립해 지난달말부터 본격 진료 에 들어갔다.
장애인 전용 치과병원은 연면적 420평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로 치료실, 임상검사실, 회복실 등을 갖추고 치과 전문의 5명이 보철, 교정 등 진료를 하고 있다. 기초생활 수급자는 비급여 진 료수가의 50%를, 일반 장애인은 20%를 각각 할인해준다. 또 기초 생활수급자 가운데 60세 이상, 65세 미만 장애인은 의치를 무료 로 제공한다.서울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 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보완 과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 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02-2282-0001
[문화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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