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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뇌 짱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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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5-10-26
‘나는 두뇌 짱이 되고 싶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의 뇌는 못하는 사람의 뇌와 어떻게 다를까? 힘들여 공부한 것이 머리 속에 쏙쏙 암기되도록 효과적으로 뇌를 훈련시킬 수는 없을까?
국내 뇌 의학 연구 권위자인 서울대 의대 약리학교실 서유헌 교수가 ‘나는 두뇌 짱이 되고 싶다’(랜덤하우스 중앙 刊, 181쪽, 1만원)를 펴냈다. 외곬수로 뇌 한 분야만 연구해 온 서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기억력을 높이는 열 가지 두뇌 자극법을 소개하고 있다.
첫째, 한 번에 한 가지 정보만 입력한다. 여러 정보를 동시에 입력하면 입력된 정보끼리 충돌을 일으켜 제대로 기억되지 않는다. 공부하면서 잡념을 떨쳐 버려야 하는 이유다.
둘째, 내용을 이해하면서 책을 반복적으로 읽는다. 단순 암기보다 이해를 하려고 노력 할 때 더 많은 뇌 신경 세포 회로가 사용되며, 이렇게 입력된 정보는 더 쉽게 장기 기억으로 저장된다.
셋째, 잊어버리기 전에 바로 복습하면서 기억했던 내용을 떠 올린다.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반복의 과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한 시간 이내에 복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넷째, 공부한 내용을 질문으로 바꾸어 그 질문에 답하는 습관을 갖는다. 답을 찾기 위해 여러 종류의 지식이 저장된 신경세포 회로를 동원하면 서로 교신하는 과정에서 뇌가 발달한다.
다섯째, 기억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요약해 본다.
여섯째, 새로 학습한 내용과 이미 기억돼 있는 내용을 비교하면서 서로 비슷한 점, 서로 다른 점, 새로운 점 등을 항상 비교해 본다.
일곱째, ‘나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짐으로써 뇌에 있는 긍정적인 회로를 활성화 시킨다.
여덟째, 운동이나 오감(五感)을 통해 대뇌를 항상 깨어있게 한다. 공부하는 중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기분 좋은 냄새를 맡거나, 피부를 가볍게 마사지하면 대뇌가 자극을 받아 기억력이 증가한다.
아홉째, 걱정이나 불안은 집중력을 감퇴시키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한다.
열째,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낮 동안 입력된 정보는 수면 중 체계적으로 분류돼 뇌의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 조선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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