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참여
정신질환으로 부모님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오빠에 대한 답변 !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104
- 등록일 :2005-11-01
정신질환으로 부모님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오빠에 대한 답변 !
오빠때문에 많이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욕하고 때리고 하는 아들을, 그것도 외아들을 그저 챙겨주시는
귀하의 어머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립니다. 그 뒤에 계시는 안타까운 아
버님의 마음도 느껴집니다.
오빠의 어머님에 대한 행동은 아주 나쁜 패륜아적 기질이 청소년 초기때
부터 ''''문제아''''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면, 정신질환에 의한 하나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머님을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 유사한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면, 더욱 정
신질환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치료를 방치한 상태에서
계속되면, 앞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행동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
다. 처음에 어떻게 정신과를 방문해서 치료를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정신
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치료의 지속성 여부는 또 다른 문제
입니다.오빠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산다고 했는데, 이런 환경에서는 치료
를 적절하게 받고 회복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스스로 병이 있다는 병식이 조금은 있는 것 같지만(처음 정신과에 가서
약을 받아왔다고 하셨기에) 치료를 지속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고, 약을 꾸준히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현실적인 방안으로는
첫째, 오빠가 사시는 지역내 정신보건센터(1577-0199)가 있을 것입니다.
사시는 지역에서 전화를 하셔야 1577번호로 연결되고, 바깥에서 하시려
면, 그 지역의 보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셔야 합니다.
센터 또는 보건소를 가족이 방문해서 오빠에 대한 상담을 하고, 등록해
서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만일 약물 복용이 중단되고 너무 증상이 심해서 정신보건센터에서
관리하기 어려울 정도라면, 또는 오빠가 이러한 가정방문이나 상담을 거
부하게 된다면, 가족이 상의해서 입원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입원
방법이나 의료기관에 대해서 보건소/정신보건센터와 상의하십시오.
오빠는 젊고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그럭저럭 남에게 피해주지 않
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신요양시설에
보내서 장기입소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신과 병원에서 단기입원치료받고, 외래통원 및 정신보건센터에서의 관
리가 가능할 정도로 퇴원하면 장기입원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정신과입원시 개방적으로 운영되는 사회복귀입소시설이나 거주시설 등
을 병원과 같이 알아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혼자 살면서 치료를 지속적
으로 받기가 현재로서는 마음이 안 놓이기 때문입니다.
정신질환이 어느 정도 치료되면, 어머님께 폭력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
는데, 아예 부모님과 같이 살게 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 지역사회정신보건 사업단 자료실에서 인용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