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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규제기본협약 비준국 100개국 돌파<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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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5-11-06
담배규제기본협약 비준국 100개국 돌파<WHO>
담배의 소비 억제를 목표로 한 담배 규제 기본협약(FCTC)의 비준국이 100개국을 돌파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3일 베닌이 99번째, 브라질이 100번째로 유엔 뉴욕 본부에 비준서를 기탁했다고 말했다.비준국이 100개국으로 넘어선 것은 지난 2월27일 발효된 이후 8개월여만에 이뤄진 것이다.
담배규제기본협약은 지난 1999년에 협상을 시작해 지난 2003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2004년 11월30일 협약 발효의 요건인 40개국가의 비준을 얻은 바 있다. 올해 2월27일 발효된 것은 경과기간을 두고 있기 때문.
한국은 협약이 발효된 이후인 올해 4월 비준했고 세계적 담배 소비국인 중국은 지난 8월에 비준절차를 마쳤다. 그러나 미국은 조인을 했으나 비준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담배규제 기본협약은 담배규제협약은 담배광고 및 판촉의 포괄적인 금지, 간접 흡연규제, 경고문구 제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중보건과 위생에 관한 사상 최 초의 국제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이 마련된 배경은 담배가 현재 해마다 500만명의 죽음을 초래한, 인류의 제 2대 사인(死因)이라는 경각심에서 비롯된 것. 지금 같은 흡연 패턴이 바뀌지 않는다 면 오는 2020년에는 사망자 수가 1천만명으로 늘어나리라는 것이 WHO의 경고다.
협약의 당사국들은 담배의 광고나 판촉 금지조치를 발효일로부터 5년 이내에 도입하고 겉포장의 경고문도 3년 이내에 3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할 의무를 지게 된다.
( 연합뉴스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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