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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안구운동 검사로 '태아성 알코올 증후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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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5-11-13
<의학> 간단한 안구운동 검사로 ''태아성 알코올 증후군'' 진단
임산부의 알코올 과다섭취로 인한 신생아의 기형이나 기능장애인 ''태아성 알코올 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을 간단한 안구운동 검사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캐나다 연구진이 밝혔다.
12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킹스턴의 퀸즈대 제임스 레이놀즈 교수(약리학, 독물학) 연구팀은 이 진단법을 찾아내 국제신경과학협회에 보고했다.
태어나기 전 태아의 뇌손상은 어린이의 행동.학습장애를 일으키고 순발력 둔화, 거짓말, 도둑질, 공격적인 성격의 원인을 제공하지만 흔히 간과되고있다.
캐나다에서는 100명 가운데 1명의 어린이가 이 증후군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들이 그대로 학교에 들어가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낙제를 당하거나 거리로 내몰려 범법자가 되기 쉽기 때문에 이를 조기진단해 적절한 학습지도가 제공돼야 한다.
연구팀은 FAS을 보이는 10명의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12명의 어린이의 안구 운동과 뇌손상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에게 스크린의 중앙에 있는 빛을 응시하도록 하고 또 다른 빛이 기존의 빛을 가로지르도록 했다. 그 결과 FAS에 속한 어린이들은 움직이는 빛을 계속 주시하지 못하는등 안구운동에 명백한 패턴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 연합뉴스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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