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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와 싸우는 천사들을 도웁시다>“나 때문에 네가…“ 자책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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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11-22
<아토피와 싸우는 천사들을 도웁시다>“나 때문에 네가…“ 자책은 금물 (::‘아토피’ 부모를 위한 조언::) 자녀가 아토피로 고통을 겪으 면 부모는 죄책감을 갖게 되기 쉽다. 지루한 치료 과정 중에 몸 도 마음도 지친 데다 주변의 시선에도 쉽게 상처받는다. 고통을 견디다 못해 아이와 함께 세상을 뜨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내 탓하며 죄책감에 빠지는 일이야말로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부모가 내 탓을 하기 시작하면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며 “죄 책감을 버리고 대신 아이의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려 노력하고 격 려와 지지를 보내주라”고 조언했다. 자녀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해서 모든 이유를 아토피 때문이라 고 여기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 기질이나 특성, 학교문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해하며 때론 조용히 기다려줄 필요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어린이 아토피 환자는 부모가 늘 가까이에서 보살펴주다 보 니 의존적인 아이가 되기 쉽다. 김 교수는 “아이들은 유연해서 큰 상처를 받아도 이겨낼 수 있는 다이내믹 파워가 있다”며 “ 자녀의 변화가능성을 믿고 신뢰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자기 일은 스스로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화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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