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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이하 미혼 여자근로자가 우울증 가장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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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12-04
29세 이하 미혼 여자근로자가 우울증 가장 심각하다 ○…전체 근로자 중 29세 이하가 우울증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자 근로자보다는 여자근로자가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우울증이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림대 성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한국산업안전공단 연구용역 공동연구팀)는 4일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의 정확성 및 신뢰성 평가 연구’를 실시한 결과,우울증 위험이 있는 군의 유병율은 15.9%이며, 10.1%에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의 50인 이상 사업장 329개 사업장의 근로자 85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우울증 위험이 있는 군’이란 한국어판 역학연구용 우울척도(CES-D)의 지역사회 역학용 절단점 21점을 사용,이 점수 이상이 있는 유형을 말한다. 사회인구학적 특징과 우울증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29세 이하에서 우울증 군이 제일 높았으며 이 연령층을 제외하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 유병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또 여자에서 우울증군이 18.6%로 남자(14.7%)에 비해 약간 높았다. 우울증 유병율을 사례별로 살펴보면 이혼·별거·사별 군에서 26.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미혼 군(20.9%)로 높았다. 반면 기혼 군에서 13.8%로 가장 낮았다. 또 학력별로는 대학원 이상이 11.0%로 가장 낮았으며 대졸이하 15.5%,고졸이하 17.5%,중졸이하 18.8% 순으로 학력이 낮을수록 우울증 유병율이 높아졌다. 표준산업분류로 살펴보면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에서 우울증군이 31.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숙박 및 음식점업(28.8%),보건 및 사회복지사업(24.1%)의 순서로 주로 주로 고객을 접대하는 서비스업에서 우울증 군이 높게 나타났다. 조 교수는 “직무요구가 높고 관계갈등이 많을 뿐 아니라 보상이 적절하지 못한 경우 우울증 위험도가 높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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