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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사건' 지난해 5700여건…'방임'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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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12-11
''아동학대사건'' 지난해 5700여건…''방임''이 36% 지난 2000년 아동복지법 개정 이후 올들어 9월까지전국아동학대예방센터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모두 2만8천백여건으로 이 가운데 1만 5천 3백여건이 아동학대 사건으로 판명됐다. 지난해의 경우 5천 7백여건의 아동학대 사례 가운데 방임이 2천여건으로 3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정서학대가 1천6백여건, 신체학대가 1천 5백여건, 성적인 학대가 2백 60여건, 유기가 1백 60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빈곤과 가정환경 때문에 부모로부터 방임되는 아동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는 6일 오후 2시부터 아동의 방임문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의 방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정부차원의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11일 부모의 이혼으로 조부모와 함께 살다 개에게 물려 숨진 경기도 의왕시 초등학생 권 모군 사건을 중심으로 아동방임의 현황과 범위, 대책 등을 논의한다. 한편 가정에 홀로 남겨진 아동에 대한 보호체계가 부족한 가운데 방임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과 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해 사회적 안전망으로부터 보호 받지 못하는 아동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노컷뉴스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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