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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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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1-08
치매, 예방이 더 중요하다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난해 10월 문을 연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치매예방센터’(센터장 연병길 신경정신과 교수)가 입체적인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동성심병원 치매예방센터는 고령자들의 인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예방과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환자가 찾았다. 진료는 사전예약제로 이뤄지면 기억력이 점점 감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60세 이상 고령자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특히 척도검사, 신경심리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신경정신과, 신경과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사회사업과, 영양과까지 진단에 참여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예방책과 치료법을 받을 수 있다. 의학치료는 정신과나 신경과에서 담당하며, 경도인지장애는 매년, 치매환자는 1년 동안은 3개월마다, 이후 매년 추적평가를 받는다. 또 사회사업과는 환자 상태에 따라 가정봉사원 파견 및 요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재활의학과는 물리치료를, 영양과는 당뇨, 고혈압 환자에게 맞는 식이요법을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치매예방센터는 정기적인 치매가족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인지장애와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산학협동 연구와 노인·치매관련 정책과제 및 기타 학술연구를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연병길 치매예방센터장은 “과거 치매 치료가 단순히 치료 중심이었다면 치매예방센터는 치매의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의 노인이 치매로 이행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심한 건망증을 치매로 의심해 치매예방센터를 찾았던 목귀순씨(가명·65)는 “이곳에서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검사 결과가 좋게 나와 안심이지만 정기적으로 치매예방센터를 방문해 치매 없이 즐거운 노후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한국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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