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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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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1-10
[연령별 건강관리] 20~30代, 만성위염 많아…간질환도 경계
20~30대에는 아직 질병보다는 사고사가 많은 시기다. 사망 원인 1위가 교통사 고다. 이 중에는 과음에 의한 차량 사고가 다수를 차지한다. 따라서 과도한 음 주를 삼가는 것이 건강한 삶의 첫걸음이 된다.
2위를 기록한 자살은 원만한 가정생활, 건전한 사회생활 등 스스로 양식을 쌓 아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막을 수 있다. 우울증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치료해 야 한다.
30대는 간질환 사망이 높은 편이다. 과도한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급성간염, 간경변과 바이러스성 급성간염, 간부전 등에 의한 사망이 많기 때문이다. 결국 30대는 교통사고와 함께 술이 건강의 최대 적이다.
4위를 차지한 심장질환과 5위인 뇌혈관질환의 경우 선천적인 이상에 의한 사망 과 급사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급사는 대부분 음주, 흡연에 의한 심신 쇠약과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지만 대부분 정확한 사망기전을 밝히기 어려운 형 편이다.
이 시기에는 문란한 성생활을 조심해야 한다. 성병, 에이즈는 물론 B형 간염 등이 중요한 감염 원인이 되어 조기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
적어도 1~3년에 한 번씩 건강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혈액검사, 대변검사, 흉부 X선검사, 갑상선 조사 등은 매년 받을 것을 추천한다.
아직 이 시기에는 중병 발생이 드물지만 각종 성인병 발생이 시작되는 시기이 므로 조기에 이상을 발견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또 이 시기에 이미 80% 이상이 만성위염이 있으므로 매년 위내시경 검사를 받 아 위암 등 위장질환 발생을 미리 경계해야 한다. 위암 발생이 50대부터 급격 히 늘어나므로 적어도 35세 이상부터는 사전 점검에 신경을 써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금연, 절주, 운동, 식생활 개선에 역점을 두어 계획을 세운 다. 질병이 있다면 질병에 맞게 건강계획 강도를 높인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은 건강체크를 사전에 받도록 한다. 여성들은 풍 진예방접종을 꼭 확인한다. 알레르기성 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령별 건강관리] 40代, 심장병 급속증가…당장 금연
40대의 건강계획 설계와 실천은 남은 인생의 삶의 질과 건강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만큼 40대부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40대는 간과 심장질환 발병이 늘어나는 시기다. 교통사고와 자살도 여전히 많 은 편이지만 특히 간질환 발생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는 20대 성인이 되면서 시작된 과도한 음주가 20여 년이 경과되면서 발현되기 때문에 40~50대 사망 1 위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정상인도 30대 중반 이후에는 과도한 음주를 삼가야 하는데 실제로 보 면 술을 많이 자주 마실수록 알코올 분해 속도가 빨라져 더 먹게 된다. 그리고 뇌가 점점 더 알코올에 저항성이 생기므로 더 높은 알코올 농도에서 뇌작용이 억제되는 현상이 초래된다. 즉 몸이 고농도의 알코올에서 활동하도록 적응하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취할 정도로 먹던 습관을 과감히 버리지 않으면 점점 섭취량이 늘어나 간질환 위험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40대부터 심장질환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고혈압, 협심증, 관상동맥 질환 등 심장질환은 전체 사망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번 발생하면 사망 위험도가 높다. 40~50대의 심장질환은 남성이 여성보다 3~4배나 높다. 다른 질환에 비해 심장질환은 고혈압 등 유전적인 원인이 없는 한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질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이기도 하다.
특히 고혈압은 심장병은 물론 뇌졸중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 불행히도 고혈압 은 95%가 선천성이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책은 없으며 자각증상도 대부분 없다. 따라서 정기적인 신체검사를 통해 발견되기 쉬운데 정기적인 치료를 통해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은 심장마비를 통한 급사의 주요 원인이다. 최근 중장 년층의 급사가 늘고 있는데 주 원인은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다. 협심 증은 이들 위험 요인 중 하나 또는 그 이상 가진 경우에서만 발생한다. 특히 원인이 2개 이상 복합되면 발생 가능성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연령별 건강관리] 50代, 고혈압ㆍ당뇨땐 뇌졸중 특히 주의
50대의 주요 사망원인 중 간질환 발생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특히 뇌혈관질환 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유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질병인 뇌졸중(중풍)은 특히 50~60대에서 빈발하며 발생시 사망 또는 후유증이 가장 심각한 질환이기도 하다.
뇌졸중의 주요인은 고혈압ㆍ흡연ㆍ음주ㆍ당뇨ㆍ고지혈증ㆍ비만ㆍ스트레스 등이 며 대부분 심장질환과 그 원인이 같다.
사전 감지가 힘들고 뇌졸중 발생시 치료예후가 나쁜 편이므로 예방이 특히 중 요하다. 평소 생활습관을 바르게 가지면 그만큼 발병을 억제할 수 있는 여지는 많다.
또 직장암ㆍ대장암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50세 이후에는 매년 직장수지 검사, 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장 건강도 면밀히 검사해야 한다.
60대 이후부터 급격히 늘어나는 호흡기계 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결심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비록 오랫동안 흡연을 했더라도 금연을 한 뒤 1~2 년 뒤에는 어느 정도 비흡연자와 같은 수준으로 신체 상태가 호전되므로 끊어 야 한다.
평균수명이 남자 73세, 여성 80세에 접어든 만큼 50대가 인생의 중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은 20~40년의 여생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을 교정할 마지막 연령대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자녀들이 결혼으로 분가를 하기 시작한다. 갑자기 자녀들의 빈 공간이 허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 나 부부가 서로를 위한다면 이러한 정신적 공황은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연령별 건강관리] 60代이후, 가족간 유대등 정신건강 중요
노년이 시작되는 시기로 뇌혈관질환, 기관지질환, 위암 등 장기간에 걸쳐 진행 되는 질병에 의한 사망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사실상 이 시기에 생활습관 을 고친다 하더라도 이미 진행된 각종 퇴화현상으로 질병의 발병을 원천적으로 막기는 힘든 시기에 접어든다.
다만 5대 사망질환(뇌혈관ㆍ기관지ㆍ위암ㆍ심장ㆍ간) 중 위암, 심장질환은 발 생을 막거나 조기 치료가 그나마 용이한 편이므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한 위암 조기발견, 심장검사를 통한 심장질환 조기치료에 적극 대처해야 한 다.
대부분의 질환이 장기적인 신체 악화가 주요 원인이라는 데 공통점이 있다. 따 라서 비록 질병을 피할 수 없다고 해도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바른 생활 유지가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다.
개인시간이 많이 남는 시기이므로 가벼운 운동과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야 한다. 60대 이후의 건강한 생활습관은 질병 예방보다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평소 운동을 안했던 사람이라도 걷기나 가벼운 조깅, 등산 등의 운동을 생활화 하도록 한다. 또한 가벼운 아령 등 근력운동을 한다. 유연성을 위해 스트레칭 도 병행한다. 건강검진을 꼭 받거나 이상이 있는 증상은 의사 진단과 처방에 따라 행동한다. 보약이나 건강식품보다는 운동과 다양한 영양 섭취와 충분한 수면, 가족간의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매일경제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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