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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싱겁게 먹고 절주…습관부터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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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1-10
직장인, 싱겁게 먹고 절주…습관부터 바꾸세요 대부분 질병은 어느 정도 진행해야만 그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 난 후 병원을 찾아가면 회복하는 데 시간과 돈이 많이 들고 완전하게 회복하기 힘들어 곧잘 후유증을 남긴다.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법은 무엇일까?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는 마음가짐, 둘째는 평소의 생활습관, 셋째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다. 먼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간단히 말하면 일확천금을 노리면 안 된다 는 것과 걱정만 하지 말고 실천하려는 결심을 하라는 것이다. 정력이 약한 사람은 보약을 먹어 단시간에 이를 해결하려 하고 늘 피곤을 느끼 는 사람은 종합검진을 받아서 몸 속의 이상을 단번에 찾으려고 한다. 또 검진 결과 현재는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지만 앞으로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고 운동 해야 한다고 하면 일단 안심하고 담배를 계속 피운다. 이런 생활태도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아주 나쁜 건강습관 중 하나다. 건강은 건 강할 때 노력해서 지켜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가슴에 깊이 새기는 것이 첫 째 계명이다. 둘째로 평소 생활습관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현재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각각의 질병에 따른 주의사항이 따로 있겠지만 외견상 건강한 사람들 은 나쁜 건강습관 몇 가지를 버리고 좋은 건강습관 몇 가지를 실천하면 된다. 이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 문제지만 적어도 노력은 해야 한다. 질병은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피웠다고 해서 폐 암이나 중풍에 안 걸리는 것이 아니고 접대 때문에 과음했다고 알코올이 간을 무사통과하지 않는다. 자기 현실에 맞게 최선의 방법을 생각해 내야 한다. 금 연, 절주(일주일에 2회 이하), 싱겁게 먹는 식사습관, 규칙적인 운동(일주일에 3회) 등을 실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증상이 없는 시기에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직장에서 하는 정기검진을 우습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풍조다 . 요즈음에는 직장검진 항목이나 내용이 절대 부실하지 않으므로 직장에서 정 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다만 경제적인 여건상 각종 암에 대한 검사가 직장검진에서 빠지는 예가 많으 므로 40세가 넘은 직장인들은 증상이 있든 없든 1~2년에 한 번씩은 따로 암에 대한 검사를 받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매일경제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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