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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습관 웰빙으로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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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1-17
릴레이 건강백과>규칙적인 생활습관 웰빙으로의 첫걸음
요즘 유행하는 ‘웰빙’이라는 말은 사전적인 의미로는 ‘잘사는 , 부유한’ 등의 뜻이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건강을 추구하는, 건전한 삶을 위하는’ 등의 의미로, 누구나 원하는 정신적·육체 적 행복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당뇨병을 진단받고 우울해하는 환자를 대할 때 가끔 “당뇨병 관 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니 이번이 인 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라”는 이야기를 해주곤 한 다. ‘담배를 끊고 싶으면 매일 3갑씩 담배를 피워보라. 그리고 너무 힘들면 그때 담배를 끊고 그래서 얼마나 몸이 건강해지는지 본인이 직접 깨닫게 되면 다시는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될 것이다 ’라는 농담도 있다. 물론 담배 끊으려다 다른 병이 생기면 곤란 하겠지만 매사가 이런 이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생활습관의 개선은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식사와 건전한 정신 수양이다. 이렇게 좋은 것을 왜 많은 사람들이 실행에 옮기지 못 하고 있는 걸까. 무엇보다 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당 뇨병이 생겨도 그동안 시도하지 못한 생활습관의 근본적 개선을 시도할 기회로 생각한다면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한가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확신을 가지고 믿어보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정신이 맑아 치매에 걸리지 않고, 육체는 정력적이며 아름다워질 것이다. 더 이상 늙지 않기 때문 에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다. 남들이 나를 부러워할 것이고, 나는 더불어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좋다는 음 식을 챙겨 먹자. 자연의 건강이 나의 건강을 유지해주고 몸의 기 능을 원활히 해줄 것이다. 적당히 먹고 체중을 관리하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을 때 독이 조금씩 든 음식이라고 생각하자. 아마 6개월이면 완전히 건강식에 적응하여 숨을 쉬듯 몸에 밸 것이다 .
일부 언론에서는 ‘웰빙’추구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자신을 위한 행복을 추구하는, 약간은 개인주의적인 경향으로 다루는 것 같다. 그러나 자신을 좀더 돌보고 더 투자하는 ‘웰빙’이 필요 하다고 본다. 지금 같은 무한 경쟁시대, 치열한 사회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시대에, 이제 자신만을 위해서라도 ‘웰빙’을 추구해봄직하다고 생각한다.
/ 차봉수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문화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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