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참여
두통은 뇌주변조직의 이상신호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104
- 등록일 :2006-01-17
[100세 청춘 꿈꾼다] 두통은 뇌주변조직의 이상신호
사람을 괴롭히는 통증 중에서도 두통만큼 흔한 것은 없다. 여성의 66%, 남성의 57%는 적어도 1년에 한두 번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
그렇다면 두통은 왜 일어나는 걸까. 두통은 뇌가 아니라 그 주변 조직에서 오 는 통증이다. 안면과 두피ㆍ눈ㆍ코 등의 혈관, 뇌를 싸고 있는 경막, 그리고 얼굴과 목 부위의 근육에 분포된 통각 수용체에서 감지된 자극들을 특정한 뇌 신경이 받아들여 중추로 전달할 때 우리는 두통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이 부 위에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두통을 유발하게 된다.
두통은 원인과 특성에 따라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국제두통학회에서는 그 종류를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구분한다. 뇌종양이나 뇌출혈 등 뇌질환으로 인해 통증이 초래된 경우 이차성 두통, 그 외의 두통은 일차성 두 통으로 긴장성 두통, 편두통 등이 이에 속한다.
환자들이 호소하는 두통 성격은 각양각색이지만 종류에 따라 공통된 특징을 보 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편두통은 머리의 편측 또는 양측에 맥박이 뛰듯이 욱 신거리며 구역 구토 증상이 있고, 빛이나 소리, 냄새에 민감함 반응을 보인다.
초기에는 진통제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점차 효과가 떨어지게 되므로 예방요법 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경추성 두통은 후두부, 목, 어깨에 통증을 나타내며 경추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이 있다.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 때 느끼며 지속적이고 마비와 같 은 다른 증상을 수반하기도 한다. 두통 환자들이 꼭 기억해야 하는 점은 이 두 통이 일차성인지 이차성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차성 두통, 즉 뇌와 그 주변 조직의 질환에 의한 통증은 반드시 그 원인질환 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일차성 두통도 그 종류마다 반응하는 약물이 다르므로 임의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두통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조직 에서 오는 이상 신호다. 무시하지 말고 주의를 기울이자. 방법은 있다.
[이미숙 세란병원 신경과 과장]
( 매일경제 기사 인용)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 이전글
- 다음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