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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가해자 면식범 73%…친인척 18.3%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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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1-26
성폭력 가해자 면식범 73%…친인척 18.3%로 가장 많아 ○…성폭력 피해자 10명중 7명이 평소 알고지내던 사람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가운데 친족 및 4촌이내 친·인척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아 충격을 주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지역 3개 성폭력상담소에 접수된 261건의 성폭력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성폭력피해자의 73.1%(191명)가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고 모르는 사람이나 가해자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는 21%(55명)에 그쳤다. 가해자 유형을 구체적으로 보면 친족 및 친·인척이 18.3%(48명), 동네사람 15.3%(40명), 직장관계자 12.2%(32명), 학교 동급생 및 선·후배 11.8%(31명), 배우자 및 애인 9.5%(25명), 교사 및 강사 15명(5.7%), 채팅상대자 4.2%(11명) 등으로 집계됐다. 가해자 연령별로는 40대가 23.8%(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2.6%(59명), 20대 19.9%(52명), 13∼19세 12.2%(32명), 50대 10.7%(28명), 60대 이상 1.9%(5명) 등의 순이었다. 피해자 나이는 13∼19세가 28.7%(75명), 20대 28.3%(74명), 30대 18.0%(47명), 7∼12세 8.0%(21명), 40대 6.1%(16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피해 유형은 성추행 136명, 강간 119명, 음란전화 3명, 스토킹 2명, 기타 1명 등이었다. 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전혀 모르는 사람보다 평소 얼굴을 자주 대하면서 접촉할 기회가 많은 사람들에 의한 성폭행 발생빈도가 높은 편이다”며 “성폭력 피해를 입으면 전문상담소에 의뢰해 심리치료 등 사후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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