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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 도박습관 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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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2-08
병적 도박습관 치료제 개발 병적 도박습관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개발됐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의과대학의 존 그랜트 박사는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Psychiatry)’ 2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아편유사물질 길항제인 날메펜 하이드로클로라이드(nalmefen hydrochloride)가 병적인 도박중독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4일 보도했다. 그랜트 박사는 병적 도박중독으로 진단된 207명에게 이 약을 투여하고 병적 도박 예일-브라운 강박장애수치(Y-BOCS)를 측정한 결과 병적 도박의 강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랜트 박사는 이들을 3 그룹으로 나누어 25mg, 50mg, 100mg의 3가지 단위를 각각 투여한 결과 25mg이 50mg, 100mg보다 효과가 크고 내성도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약을 개발한 미국의 소맥슨(Somaxon)제약회사는 현재 2-3상 임상시험을 위해 이에 참가할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맥슨 제약회사는 정신신경장애 치료제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병적 도박, 병적 도벽, 방화광(放火狂), 충동구매, 간헐폭발성장애 등이 포함되는 충동조절장애(impulse control disorder)는 1980년부터 미국정신의학학회가 제정한 정신장애진단통계편람(DSM-IV)에 의해 임상진단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카고 대학의 1999년 도박충동-행동조사에 따르면 미국에는 병적 도박중독자가 250만 명, 문제성 도박자가 300만 명, 병적 도박 위험이 있는 사람이 1천500만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16-17세 연령층에서도 약 3.5%가 병적 도박중독자이거나 문제성 도박자이거나 병적 도박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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