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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처방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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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3-05
[정신질환] 약 복용 처방대로 해주세요
[매일경제 기사인용]
정신과 환자들은 약 먹기를 꺼린다. 환자 중 약 60%가 의사의 처방대로 약을 복용 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다.
증상이 호전되면 완치됐다는 생각에 약을 끊기 때문에 병이 재발하는 사례가 허다 하다.
그러나 정신분열병은 약을 꾸준히 먹지 않으면 1년 안에 재발확률이 60~70%, 2년 안에 재발할 확률이 무려 90%에 이르므로 약을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하다.
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마음대로 약을 끊는 예도 있다. 우울증 치료제는 복 용 후 수주가 지난 후에 효과가 비로소 충분히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고 인 내심을 갖고 복용해야 한다. 특히 가족의 관심과 도움이 필수다.
잠이 오지 않거나 증상이 심하다고 해서 의사가 처방한 양보다 많이 복용하는 것은 효과보다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병원 방문 일정을 앞당겨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환자가 약 복용을 중간에 끊 는 까닭으로 ''평생 약을 못 끊는 것이 아닌가''하며 의존성을 걱정하거나 정신력으 로 이겨보겠다고 하는 사례도 있다.
그러나 우울증 치료제는 흔히 걱정하는 의존성이 없으며 함께 처방하는 항불안 의 약품도 의존성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의존성이 생긴다고 해도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얼마든지 끊을 수 있다.
정신력으로 이겨보겠다고 하는 예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전문적 인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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