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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개방병원·전문병원·요양형병원 등으로 경쟁력 제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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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3-27
중소병원,개방병원·전문병원·요양형병원 등으로 경쟁력 제고 노력
[쿠키 건강] 날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중소병원의 경영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4가지 생존 모델이 제시됐다.
개방병원제 도입, 전문병원제 시범사업, 영리법인병원 도입 논란 등 중소병원 경영환경이 급속도록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병원은 의료전달체계 미정착으로 특별한 환자 유인책이 없었다.
이에 전국중소병원협의회는 중소병원 경영환경에 맞는 ‘생존 모형’으로 4가지 활로 모색 방안인 ▲개방병원 ▲전문병원 ▲요양형병원 ▲기존 체제(종합병원) 경쟁력 제고(300병상)를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노인복지시설로 전환하는 것이 중소병원의 활로 모색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인지 판단하기 위한 조사가 추가로 진행중에 있다.
김정덕 중소병원협의회 전임연구원에 따르면 개방병원 제도는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2005년 기준으로 39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나 관련 수가 개발 등의 미비로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신설이 요구되는 개방병원 수가의 종류로 환자 이송료, 환자 관리료(개방병원관리료), 진료의사 협진료 등을 제시했다.
SWOT(강점·약점·기회·위협)분석에 의한 개방병원 제도의 강점으로는 인력·시설·장비 등 자원이 충분하고 프리랜서제로 의사인력난이 해소되며 개방병원관리료 등 개방병원수가 개발 및 기능적진료결합체로 개방병원 의원 임대가 기회로 작용된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하지만 낮은 병상 가동률로 병원 경영이 부담되고 개원의와의 갈등 등 상생방안의 모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번째 모델인 전문병원은 중소병원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2005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돼 현재 21개 병원에서 시범병원으로 인정됐다.
올 하반기에는 전문병원제 도입을 위한 의료법 개정이 추진될 예정으로 민영의료보험도입 및 영리법인병원제도가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이 또한 개원의와의 갈등과 수가·인정기준 등에 있어 적절하고 현실적인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영리법인병원제가 도입되면 중소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도에 의료관광을 위한 전문병원을 설립할 수 있을 것으로 중소병원협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3번째 모델인 요양형병원은 고령화사회 및 노인수발보험법 시행 등이 기회로 작용된다. 하지만 현 중소병원체계의 경쟁력이 약하고 중소병원의 수발제도 참여가 봉쇄된 점이 약점으로 작용된다.
기존 체제(종합병원) 경쟁력 강화 방안은 지역사회의 중심병원으로서의 강점과 민간의료보험 및 민간자본참여 활성화부문이 기회로 작용될 수 있으나 중소병원의 브랜드 파워가 약하고 종합병원(가산율)의 향배가 위협으로 작용된다고 분석됐다.
이에 대학병원과의 차별화 전략 및 공동 구매 등의 경영절감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위원은 “의료기관 종별개선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4가지 모델도 독립변수로 작용되는 것이 아니라 맞물려 돌아간다”면서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서 세부적으로 하나하나 풀어 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의 정책에 의해 중소병원의 경영환경이 이리저리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중소병원들의 정책적 의견을 한데 모아 정부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앞으로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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