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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흡연율 처음 50% 이하로…담뱃값 인상-금연운동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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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3-30
남성 흡연율 처음 50% 이하로…담뱃값 인상-금연운동 영향 [동아일보] 건강 열풍과 담뱃값 인상 등으로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사상 처음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3월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성 751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를 조사한 결과 흡연율이 49.2%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성인 남성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1980년으로 79.3%였다. 이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해 1995년엔 66.7%로 60%대에 진입했고 2003년엔 56.7%로 50%대에 진입했다. 담배 가격 인상 전인 2004년 9월의 조사 결과와 이번 결과를 비교하면 60세 이상의 흡연율이 45.3%에서 30%로 15.3%포인트나 줄어 가장 많이 금연을 한 나이대로 조사됐다. 다음이 50대로 50.4%에서 40.8%로, 40대는 58.3%에서 49.5%로, 20대는 66.2%에서 58.5%로 흡연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별로는 월평균 500만 원 이상과 99만 원 이하 소득자의 흡연율 하락 폭이 가장 커 각각 17.2%포인트, 15.5%포인트 떨어졌다.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하락 폭이 큰 것은 각각 건강에 대한 염려와 담뱃값 인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인 남성 흡연율 절반 이하로 ‘뚝’ [한겨레]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 3월 현재 성인 남성 흡연율이 49.2%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80년 79.3%로 최고치를 보인 이후 1995년 66.7%, 2003년 56.7%로 하락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말에는 52.3%를 기록했다. 성인 남성 흡연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건 최고 정점을 기록한 80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결과를 담배값 인상 직전인 2004년 9월과 비교해 보면, 소득 수준 별로는 월 평균 500만원 이상 고소득자와 99만원 이하 저소득자의 흡연율 하락 폭이 가장 컸다. 각각 2004년 9월에 비해 17.2%포인트와 15.5%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마찬가지로 400만~499만원 소득자도 12.2%포인트, 100만~199만원 10.2%포인트, 200만~299만원 7.8%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300만~399만원 소득자 집단만은 유독 흡연율이 오히려 3.1%포인트 늘었다. 전병율 복지부 보건정책팀장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지속적인 흡연율 감소는 2004년 12월 실시한 500원의 담배값 인상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난 데다 금연 클리닉 확대, 금연구역 확대 등 다양한 비가격 금연 정책도 한 몫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 여성(774명)의 흡연율은 3.3%로 나타나 2004년 9월의 4.8%와 비교해선 약간 떨어졌으나 지난해 2월의 2.7%보다는 오히려 0.5%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오는 2010년까지 성인 남성 흡연율을 30%까지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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