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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는 부부간도 공개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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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3-30
건강보험공단, ″질병정보는 부부간도 공개 NO″ …민간보험사 개인정보공유 반대
[쿠키 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성수)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개인 질병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 본부장은 “질병정보는 부부간에도 숨기고 싶은 것이 있다며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있어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27일 밝힌 것.
특히 정 본부장은 “민간보험사가 여전히 보험가입자에게 종용하거나, 고지의무 위반을 들어 보험금 부지급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방법으로 법원을 통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인 질병정보를 확보, 이를 주로 보험금 부지급 결정 근거자료로 이용하고 있다”며 “그 피해가 가입자에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염려를 나타냈다. 이어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인 질병정보가 민간보험사의 이윤추구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공단 관계자는 “작년 말 일부에서 제기되었던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질병정보를 민간보험사와 공유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 의도의 부당성을 제시하고, 최근 인터넷 게임 리니지 가입자 수십만 명이 당사자도 모르게 가입되어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의 질병정보는 국민 보건 및 건강증진 목적에 한정해서 제한적으로 이용해야 할 것”이라며 “민간보험사가 이를 상품 개발 자료로 활용하거나 보험금 지급 또는 부지급의 준거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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