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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이나 癌 앓았던 모델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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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3-30
심장병이나 癌 앓았던 모델 구함 B형 닥터 김철중의 블루클리닉 ▲ 당뇨알기 캠페인 모델 당뇨환자 할리베리 2002년 흑인 여성 최초로 오스카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미국의 영화 배우 할리 베리(Halle Berry). 41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탄력 있는 몸매와 자태를 뽐내고 있는 그녀는 당뇨병 환자다. 선천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그녀는 당뇨병 때문에 TV쇼 촬영 도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그녀가 당뇨병 판정을 받은 것은 20대 초반. 그 이후로 그녀는 하루에도 몇 번씩 혈당을 체크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은 물론,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오스카상 시상식 때 “당뇨는 삶을 헤쳐나갈 힘과 의지력을 심어준 커다란 선물”이라고 말해 당뇨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그녀는 2004년부터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당뇨 알기(Diabetes Aware)’ 캠페인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 아스피린 광고모델 심장병 환자 하일성 미국에서 유명인 환자가 자신의 질병 광고나 캠페인에 나서는 것은 흔한 일이다. 프로농구 선수였던 매직 존슨은 제약회사 GSK의 광고 모델로 등장, 자신이 감염자이기도 한 에이즈에 대한 홍보 활동 했다. 전립선암 수술로 발기부전이 된 전(前) 상원의원 밥 돌은 화이자의 ‘비아그라’ TV광고 모델로 섰고, 뇌졸중으로 쓰러진 영화 배우 커크 더글라스는 브리스톨-마이어스사(社)의 심장병 캠페인 주연으로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유명인 환자의 활동이 시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암 조기검진’ 광고 캠페인에는 간암을 앓았던 탤런트 양택조씨, 유방암을 앓았던 탤런트 오미희씨와 연극 배우 이주실씨가 등장해 “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심근경색증을 앓았던 야구 해설가 하일성씨는 바이엘의 아스피린 광고 모델로 등장하여 “정말 몰랐다니까. 어휴~ 그 때만 생각하면…” 이라며 아스피린의 심장병 예방 효과를 강조한다. 유명인 환자들이 수익을 위해 광고 모델로 나서건 공익 캠페인에 활동하건 그들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해 공개적인 활동을 펼치면 해당 질병에 대한 일반적인 경각심이 크게 높아지고 질병 예방 효과도 배가 된다고 한다. 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유명인 환자들이 더 많이 나설 수 밖에…. 그것도 ‘유명세(稅)’이다. ( 조선이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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