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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이 웰빙의 시작''..4일은 정신건강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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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4-02
''''정신건강이 웰빙의 시작''''..4일은 정신건강의 날 (서울=연합뉴스) 황정욱 기자 = 4월4일은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 날이 정신건강의 날로 정해진 것은 4라는 숫자가 액운이 뒤따르는 불운한 숫자라는 편견이 있는 것과 같이 정신질환에도 편견이 많은 만큼 이를 고치자는 의미에서다. 보건복지부는 이 날에 하루 앞선 3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보건센터연합과 함께 `정신 건강, 웰빙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행사에선 박석주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지부장, 황의석 알코올상담센터 센터장 등 8명이 정신 질환자 교육과 사회복귀 등에 노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특히 복지부는 올해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사회 병리 현상인 자살을 예방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자살 예방에는 자살 사망자의 80%가 거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우울증에 대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정신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3일 광주와 제주도에서 우울증 선별검사와 우울증에 대한 시민 공개강좌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우울증 예방.치료 활동에 나선다. 복지부 관계자는 "충동적인 자살을 막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생명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확산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살자 80%는 우울증 겪어…조기 발견과 치료 중요 [YTN 2006-04-02 01:09] [김상우 기자] [앵커멘트] 내일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정한 ''정신건강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가입국중 가장 높고 자살자는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살자의 80%는 우울증을 거치는 등 충동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하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50대 여성 김 모 씨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다 지난달 21일부터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 모 씨, 우울증 환자] "불안하고 초조하고 나쁜 일이 일어날 것만 같고 살기 싫고 세상 사는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툭하면 자살 충동을 느꼈었지만 약물치료 등을 받으면서 지금은 삶의 의욕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 모 씨, 우울증 환자] "많이 좋아졌어요.." 국민 4 명 중 1명이 한번 쯤 걸릴 정도로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누구라고 쉽게 걸릴 수 있고 치료도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인터뷰:정영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 "세레토늄이란 뇌신경 전달물질이 떨어지는데 이 세테토늄을 올려주면 치료가 됩니다." 문제는 자살의 씨앗이 바로 우울증이라는 것입니다. 자살자의 80%쯤은 우울증을 겪고 우울증 환자의 20%쯤은 충동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지난 94년 인구 10만명당 10여명에서 2천4년 25명 수준으로 10년새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OECD 가입국중 최고입니다. [인터뷰:정영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 "우울증은 경험하게 되면 죽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자살하고 싶은 생각은 우울증의 한 표현입니다." 우울증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지만 대부분 병원 문을 두드리는 것을 꺼리다 병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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