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참여
일하는 노인이 건강.원만해진다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104
- 등록일 :2006-04-02
일하는 노인이 건강.원만해진다
[연합뉴스 기사 인용]
사회적일자리 참여 노인 3명중 2명 긍정 평가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사회적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3명 가운데 2명 이상이 신체건강이 좋아지고 가족이나 사회적 관계도 원만해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노인 대다수는 사회적 일자리에 대한 임금으로 월 40만원 이하를 희망하고 하루 근무시간도 4시간 이하를 원하고 있어 ''적게 일하고 적게 받는'' 노인 일자리를 많이 보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노인 사회적 일자리에 대한 정책방향과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호서대학교 전혜정 교수팀에 의뢰, 2004년 말부터 2005년 초까지 사회적 일자리 참여노인 1만8천3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 결과 노인일자리 참여 이후 신체 건강이 좋아졌다는 응답이 67.9%(매우 좋아졌다 19.4%, 대체로 좋아졌다 48.5%)나 돼 나빠졌다는 응답 1.41%(나빠졌다 1.21%, 아주 나빠졌다 0.20%)에 비해 48배나 많았다.
의료시설 이용빈도도 사회적 일자리 참여 이후 ''줄었다''는 응답이 3천424건(19%)으로 ''늘었다''는 응답 700건(4%)에 비해 4.9배나 많았다. ''변화없다''는 응답은 1만3천317건(77%)이었다.
또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뒤 가족이나 사회관계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좋아졌다''는 응답이 71.6%(매우 좋아졌다 23.6%, 대체로 좋아졌다 48.0%)나 된 반면 ''나빠졌다''는 응답은 0.72%(나빠졌다 0.58%, 아주 나빠졌다 0.15%)로 극히 일부였다.
이 같은 결과는 소일거리가 있는 노인이 건강하고 대인관계도 좋다는 세간의 속설을 반증해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일자리사업을 가까운 친구나 친지에게 참여하도록 권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적극 추천한다''가 55.38%, ''추천한다''가 38.04%로 93% 이상의 노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희망하는 임금 수준에 대해서는 ''월 4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사랍이 21.4%였고 30만~40만원 미만이 26.4%, 20만~30만원 미만 25.7%, 20만원 미만 17.4%였으며 ''보수는 상관없다''는 응답도 8.9%가 나왔다. 79%에 이르는 노인들이 월 40만원 이하의임금이라도 일을 하고자 한다는 뜻이다.
전 교수는 "2005년을 기준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임금지원 수준은 월 20만원 정도로 평균 희망임금과는 10만원 가량 차이가 있으나 노인들은 전반적으로 고임금의 일자리를 고집하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하루 희망 근로시간은 2~3시간이 32.8%, 4시간이 44%, 5시간 13.6%, 6~7시간 6.3%, 8시간 이상이 3.4%였다.
주 희망 근로일수는 5일이 43.1%로 가장 많았고 2~3일이 40.4%, 매일 근무가 9.1%, 자율근무 6% 등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일자리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는 47.8%가 매우 도움이 된다, 30.7%가 대체로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와 관련, "우리 노인들은 하루 4시간 이하를 일하면서 3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일자리를 많이 원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이 같은 형태의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