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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살려면 몸 스스로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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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4-09
[100세 청춘 꿈꾼다] 오래살려면 몸 스스로 관리해야 [매일경제 기사 인용] 미국 성인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심장병이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은 암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뇌졸중과 심장병 같은 혈관계 질환이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암에 걸릴 확률은 평균 수명까지 살 경우 남자는 셋에 한 사람, 여자는 다섯에 한 사람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위에서 흔히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지 방법을 묻는 사람들이 있 는데 답은 간단하다. 암이나 심장병 같은 치명적인 질병에 걸리지 않으면 된다. 그 리고 이들 질환은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동맥경화에 의한 뇌졸중과 심장병은 중년 이후 장기간에 걸친 고혈압, 당뇨병, 고 지혈증 등 생활습관병과 비만, 흡연 등이 주요 원인이므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절 한 치료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다만 소화기계 암은 음식이나 식이습관 영향을 많이 받지만 다른 종류 암은 흡연이 나 음주가 위험인자라는 것 이외에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위암, 폐암, 간암 순으로 많이 걸리며 여자는 위암, 유방암, 대 장암 순이다. 암의 발병은 미리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완치를 가능하게 하는 최선책이다. 암은 자각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이므로 증상이 없는 시기에 미리 검사를 해야 한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그리고 각 개인이 보유한 위험 인자를 고려해 본인에게 적합한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최근 정부에서는 5대 암에 대한 국가적인 검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암 사망 률이 줄고 우리 국민의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인간 수명을 결정 하는 데 있어 유전적인 영향은 30% 이하고 나머지 70% 이상은 후천적인 영향이다. 결국 얼마나 오래 사느냐 하는 것은 자신이 관리하기 나름이다. [최윤호 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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