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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원인은 뇌 영역간 커뮤니케이션 부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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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4-15
자폐증 원인은 뇌 영역간 커뮤니케이션 부재 때문
[헤럴드 생생뉴스 인용]
자폐증의 원인이 뇌 내부 영역간 커뮤니케이션 부족에 따른 것이라는 의학 조사 결과가 나왔다.
BBC 인터넷판은 9일 영국 런던대학교 연구팀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런던대 연구자들은 평균 이상의 IQ를 갖고 있는 16명의 자폐증 환자들의 뇌주사(腦走査) 사진과 정상인들의 사진을 비교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자폐증 환자의 사회 소통 능력 부족은 뇌 특정 부위의 기형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연구자들은 피실험자들을 자폐증 환자와 일반인 2개 그룹으로 나눈 뒤, 이들에게 각각 한쌍의 주택과 인물 얼굴 사진을 보여주고 사진이 동일한지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주택 사진을 바라보게했을 경우 두 그룹간 뇌 활동에는 어떠한 차이점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인물 얼굴 사진을 응시했을 경우에는 정상인들의 뇌 활동이 자폐증 환자들에 비해 왕성한 것으로 나타됐다. 특히 자폐증 환자들의 경우 다른 사람 얼굴을 바라보는 행위가 뇌 활동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UCL 인지신경과학협회 지오프 버드 박사는 “자폐증은 얼굴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기존 시각이었지만 이 연구 결과는 얼굴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이 주의를 통제하는 뇌의 영역과 잘 연결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자폐증은 뇌이상 아닌 뇌 영역간 교신 불량이 원인
[쿠키뉴스인용]
자폐증은 뇌 자체의 이상이 아니라 뇌 영역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BBC가 9일 보도했다. 이같은 결과는 영국 런던대학 연구진이 피실험자 32명을 대상으로 뇌의 활동을 단층 촬영한 자료를 분석해 얻었다.
연구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autism spectrum disorders)가 있지만 IQ는 평균 이상인 자폐인 16명과 정상인 16명을 대상으로 한번은 저택 사진 2장을 보여주며 두 저택이 같은 저택인지,또 한번은 얼굴 사진 2장을 보여주면서 두 얼굴이 같은 얼굴인지를 “주의깊게 봐달라”고 주문했다. 연구팀은 이들 32명이 사진에 정신을 집중해 있는 순간 이들의 뇌를 모두 단층촬영했다.
그 결과 두 그룹간의 뇌 활동 모습이 저택 사진을 들여다볼 때와 얼굴 사진을 들여다 볼 때 확연하게 달랐다.
우선 저택 사진을 비교해 보려고 집중할 때는 두 그룹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얼굴 사진에 정신을 집중하는 순간엔 정상인 그룹의 멤버들은 얼굴을 비교할 때와 마찬가지로 뇌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반면 ASD 장애를 가진 자폐인 그룹에서는 전혀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즉 자폐를 가진 사람들은 인간의 얼굴에 전혀 관심이 없음을 입증한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조프 버드 박사는 “자폐증은 얼굴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영역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기존 학설의 시각이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얼굴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영역’(앞이마 부분)이 ‘집중력을 컨트롤하는 뇌의 영역’(정수리 부분)과 링크(연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탓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버드 박사는 일반인은 바쁘게 움직이는 군중 속에서 일단 찾던 얼굴을 발견하면 이에 집중할 수 있지만 ASD를 가진 사람들은 얼굴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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