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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의학정보 제공 병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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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4-15
온라인으로 의학정보 제공 병원 늘어났다… 대학병원에서는 노인대학 건강강좌도 [쿠키 건강] 고도의 경제성장과 함께 모든 것이 풍족해진 지금, 사람들의 관심은 더 이상 무엇을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느냐가 아니다. 가장 건강할 때 어떻게 그 건강을 지켜야 하는지, 또는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사람들은 주목한다. 이에 현대인들은 예전처럼 아프면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미리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인식의 변화에 따라, 의료계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많은 양의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병원의 한 관계자는 “일반인들이 이미 많은 정보를 다른 매체를 통해 얻기 때문에 참석자 수가 줄어들어 자연히 병원 내 건강강좌의 수가 오히려 예년에 비해 많이 줄었다”며 “흐름에 맞춰 직접적인 강좌 대신 온라인에서의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병원들은 시간을 자주 낼 수 없는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온라인 강좌를 홈페이지에 싣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대학병원에서는 해당 지역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서비스의 제공 차원의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 병원은 한 달에 한번 정도 지역 주민을 위해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인근 노인대학에서 강좌를 열고 있다. 김안과 병원 홍보팀은 “젊은 사람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내지만, 노인의 경우는 힘들기 때문에 병원에서 직접 건강강좌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병원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관동대 명지병원은 2003년부터 매달 두 곳의 노인대학에서 건강강좌를 열고 있으며, 근래에는 매주 산부인과에서 산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강좌들로 명지병원은 지역에서의 인지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열린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예전에는 많이 아플 때만 병원을 찾던 노인들이 건강강좌 프로그램 진행 후 상태가 위독해지기 전에 미리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는 등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 유명대학병원의 한 관계자는 “병원은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기를 바라기 때문에 많은 병원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강좌나 프로그램보다는 큰 행사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커져나가는 만큼 문턱이 낮은 병원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은 병원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주민의 서비스를 위한 방침이 결국 병원 스스로에게 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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