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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꼼꼼하고 깨끗한 것도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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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4-15
[강박증] 꼼꼼하고 깨끗한 것도 탈 [한국일보 기사인용] “냉장고에 콜라 캔이 홀수로 있으면 하나를 꺼내 다른 곳에 옮겨 놓아야만 안심이 된다.” 얼마 전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이런 자신의 강박증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었다. 그는 “음료수와 옷, 잡지 등 모든 물건이 짝수를 이루거나 일렬로 세워져 있지 않으면 불안해서 참을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물론 베컴의 정리벽이, 게다가 짝수로까지 맞춰져 있어야 한다고 하니 좀 유난해 보이기는 한다. 그런데 이것을 과연 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베컴이 이 문제 때문에 아내 빅토리아와 이혼법정에 갈뻔 했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일상 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는 강박증은 쉽사리 넘길 질환이 아니다. ◆ 사소한 강박증상은 누구나 있다 속옷, 양말 하나하나가 제대로 개어져 정리돼 있어야 하는 사람, 욕실을 쓴 이후에는 머리카락 하나도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안 되는 사람, 수건은 반드시 똑바로 걸려 있어야 하고 내가 쓰는 물건은 항상 있던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사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는 이런 사람들도 일종의 강박증적 증세가 있는 사람이다. 사실 이런 수준의 강박증세는 어느 정도 생활에 도움도 되고 심지어는 주변에서 꼼꼼하고 청결한 사람이라는 칭찬도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본인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행동을 제어할 수 없을 때 이는 병이라 할 수 있다. 또 심한 강박증을 겪는 사람들 상당수는 직장 뿐 아니라 가족과의 생활에서도 주변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는 등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 강박증, 존재하지 않는 불안을 증폭시키는 병 일종의 불안장애인 강박증은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으로 나눌 수 있다. 즉 자신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어떤 생각이 자꾸 머리 속에 떠오르게 되는 강박사고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면 이 불안을 없애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행동이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문고리를 잡은 후 ‘병균이 내 손에 묻었고, 나는 끔찍한 질환에 감염될 거야’라는 강박사고가 계속되면 환자는 손을 끊임없이 씻는 강박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물건이 ‘1,2,3…’, 또는 ‘ㄱ,ㄴ,ㄷ…’ 순으로 정리돼 있어야 하는 사람은 ‘모든 것은 순서대로 있어야 한다’는 강박사고로 인해, 끊임없이 물건 위치를 확인하고 정리하는 강박행동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각각 하나씩만 나타날 수도 있다. 이를테면 출산우울증을 겪은 산모 중 일부는 아이를 키우며 ‘내 아이를 내가 물 속에 빠뜨리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을 강박사고로 하는 경우가 있다. 또 한 사람에 하나씩의 강박사고와 행동이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 따라 동시에 여러 형태의 강박행동을 보이거나, 시기에 따라 다른 강박행동, 사고를 보이기도 한다. 한편 강박증이 병이라는 것은 환자 스스로도 이런 생각이 ‘쓸데 없는 걱정, 행동’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멈출 수 없다는 데 있다. 물건이 반드시 짝수로 있거나 정리정돈돼 있어야 할 합리적 이유도, 문고리를 맨손으로 잡았다고 치명적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지만, 자신의 행동은 제어가 안되고 불안감만 커가는 것이다. ◆ 원인은,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 강박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안와전두엽’(눈 바로 위쪽에 있는 뇌)에서 ‘기저핵’(뇌의 깊은 부분)으로 이어지는 뇌 신경회로의 이상에 있다. 즉, 선천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박증은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ㆍ후에 서서히 발병하게 된다. 증세가 뚜렷하기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오히려 꼼꼼하고 정리정돈 잘 하는 학생으로 인정되는 수도 많다. 이후 강박증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에 최고조에 달하게 되며 이때부터 증세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게 된다. 또한 강박증은 스트레스에 취약한 병이기도 하다. 별 문제가 없다가도 가족 일원의 사망, 이혼, 퇴직, 출산 등 스트레스적 상황이 발생하면 갑자기 강박증이 생기는 것이다. 물론 의학계에서도 이 경우 강박증이 후천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이전에 증세가 미약했던 것 뿐이라고 설명한다. ◆ 치료방법에는 행동치료와 약물치료 강박증에 대해서는 보통 행동치료와 약물치료가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 행동치료는 강박증 환자들에게 강박행동이 불안을 감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강박사고를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를 들면 더러운 것을 못 참는 사람에게 아예 더러운 곳에서 못 빠져 나오게 잠시 동안 가둬두는 것이다. 물론 경우가 따라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 또 손을 너무 자주 씻는 강박행동일 경우 손이 더러워져도 건강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그리고 ‘병에 걸리면 약을 먹으면 되지’라는 식으로 생각을 할 수 있게 유도하게 된다. 약물치료를 할 때는 대뇌의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재흡수되는 것을 막는 약제가 이용된다. 그러나 이 약물의 효과로 증상의 상당한 호전을 볼 수 있으나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 재발의 위험이 아주 높아 장기적인 약물의 투여가 필요하다. 또 매우 심한 경우에는 신경절단술이나 전기자극수술 등 수술적 치료가 이용되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에 최후에 해 볼 수 있는 치료이다. 도움말 = 을지대학병원 정신과 정범석 교수 ● 강박증 자가진단 테스트 1, 평소 화를 잘 낸다. 2. 하루에 손을 10번 이상 씻는다. 3.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놓여 있어야 안심이 된다. 4. 불길한 색깔이나 숫자를 피한다. 5. 하루 종일 졸리고 잠이 온다. 6. 배가 자주 아프다. 7. 괜히 가슴이 답답하다. 8. 갑자기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 9. 한참 후의 일을 미리 걱정한다. 10.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사람 만나기가 꺼려진다. 11. 질병이나 신체적 질환에 대해 의심이 많다. 12. 주위 사람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고 반복해 확인한다. 13. 같은 일을 여러 번 반복한다. 14. 등교나 출근시 무언가 빠뜨리고 집을 나선 것 같아 불안하다. 15. 경적이나 종소리에 깜짝 놀란다. - 0~3개 : 지극히 정상적이다. - 4~7개 : 걱정할 단계는 아니며, 약간 예민해져 있는 상태다. - 8개 이상 : 강박증 증상이 의심되며, 병원 찾아 상담을 받는 게 좋다. [건강]‘살아있는 죽음’ 강박증 원인과 치료 [경향신문 기사 인용] 잉글랜드의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데이비드 베컴. 그는 영국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심한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베컴의 생활 스타일은 이렇다. 평소 모든 물건은 짝수를 이루거나 일렬로 세워져야 한다. 또 모든 잡지와 광고지를 서랍 속에 넣고 정리해야만 안정을 취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강박증은 영화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와 ‘더 팬’ 등의 영화에서 소개될 정도로, 사람마다 그 정도와 증상만 다를 뿐 우리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심하면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 강박증적인 생각이나 행동은 사실 누구나 조금씩은 갖고 있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사용하는 물건들은 항상 제 위치에 있어야 안심이 되고, 손을 하루에 열 번 이상 자주 씻어야 마음이 놓이게 된다. 욕실에서는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떨어져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건은 가지런히 놓여있어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식의 행동 등이 강박증적인 사고에 의한 것이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의 강박증은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약이 될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일상이나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어 간과해서는 안 될 정신질환 중의 하나다. 전체 인구의 2~3%가 시달리고 있다는 강박증은 자신이 떠올리고 싶지 않은 특정한 생각이나, 하고 싶지 않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장애를 말한다. 이로 인해 원하지 않는 생각과 끊임없이 싸워야 하고, 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심한 불안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강박 사고나 강박 행동은 이중에서 한 가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두 가지 모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원인은,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 강박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설득력 있는 원인으로는 ‘안와전두엽’(눈 바로 위쪽에 있는 뇌)에서 ‘기저핵’(뇌의 깊은 부분)으로 이어지는 뇌 신경회로의 이상에 있다. 또한 강박증은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가족의 사망, 이혼, 퇴직, 출산 등의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하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강박증은 보통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서 서서히 발병하게 되며,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에 최고조에 달하고 증세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게 된다. 성별 발생비율에서는 흔히 남자보다 여자가 강박증에 더 많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별다른 차이는 없다. #치료방법에는 행동적 치료와 약물치료 강박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굳은 결심이 중요하다. 강박사고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대부분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다소 과장되어 있는 걱정에 몰두하게 되며, 강박적 행동을 통해서 불안을 줄이려고 한다. 사실 강박증 환자들이 이른 시간 내에 안도감을 되찾기 위해 강박행동에 반복적으로 빠져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결국 일상생활에 큰 지장만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강박행동이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유일한 방법이 결코 아님을 분명히 인식하고 강박사고를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재조명할 수 있는 보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처 방식을 습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 강박적인 생각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속으로 “합!” 하고 외치거나, 손뼉을 살짝 치는 등 자신만이 의식할 수 있는 행동을 정해 취하거나, 더러운 것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경우 아예 더러운 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노출시키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도들에는 자신만의 의식이 또 다른 증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고, 불안한 상황에 노출시키는 것으로 매우 큰 충격을 받을 수도 있는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강박사고에 의해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천으로 옮기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끝까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박적인 사고에 의해 더럽지도 않은 손을 과하게 자주 닦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 설사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 하더라도 닦지 않았을 경우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은 불쾌하다는 느낌 외에는 별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을지대학병원 정신과 정범석 교수는 “강박증은 강박사고에 저항하지 않고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약 먹고 치료받으면 되지’라는 식의 생각이 강박증상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행동 치료 이외에도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이용된다. 약물치료는 대뇌의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재흡수되는 것을 막는 약제가 이용되는데, 이 약물 효과로 상당한 호전을 볼 수 있으나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 재발 위험이 아주 높아 장기적인 약물 투여가 필요하다. 매우 심한 경우에는 신경절단술이나 전기자극수술 등 수술적 치료가 이용되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 최후에 해 볼 수 있는 치료이다. ▲강박증 자가진단 1. 평소 화를 잘 낸다. 2. 하루에 손을 10번 이상 씻는다. 3.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놓여있어야 안심이 된다. 4. 불길한 색깔이나 숫자를 피한다. 5. 하루 종일 졸리고 잠이 온다. 6. 배가 자주 아프다. 7. 괜히 가슴이 답답하다. 8. 갑자기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 9. 한참 후의 일을 미리 걱정한다. 10.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사람 만나기가 꺼려진다. 11. 질병이나 신체적 질환에 대해 의심이 많다. 12. 주위 사람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고 반복해 확인한다. 13. 같은 일을 여러 번 반복한다. 14. 등교나 출근시 무언가 빠뜨리고 집을 나선 것 같아 불안하다. 15. 경적이나 종소리에 깜짝 놀란다. ▲0~3개 : 지극히 정상적이다. ▲4~7개 : 걱정할 단계는 아니며, 약간 예민해져 있는 상태다. ▲8개 이상 : 강박증 증상이 의심되며, 병원 찾아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이준규 의학전문기자·보건학박사 jklee@kyunghyang.com〉 강박장애 원인은 유전자결함 연합뉴스 조선일보 기사 인용 반복사고에 의한 반복행동을 보이는 강박장애는 유전자결함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분자유전학교수 펑궈핑 박사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신경세포사이의 신호전달을 촉진하는 SAPAP-3 유전자에 결함이 생기면 강박장애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쥐실험에서 밝혀졌다고 말했다. 강박장애란 예를 들면 손에 세균이 뭍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반복해서 손을 씻는 것 처럼 반복적인 생각때문에 똑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는 일종의 정신장애이다. 펑 박사는 쥐들에 이 유전자를 녹아웃시킨 결과 얼굴을 발톱으로 가다듬는 반복적 행동으로 피가 날 정도의 상처가 생기고 밝은 구멍이 있는 어두운 상자 속에 갇혔을 때도 불안때문에 감히 구멍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등 전형적인 강박장애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쥐들은 그러나 이 유전자의 스위치를 다시 켜 주자 행동이 정상으로 되돌아갔다고 펑 박사는 말했다. 이 녹아웃 쥐들은 또 현재 강박장애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선별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인 플루옥세틴을 투여했을 때도 반복행동과 불안한 태도를 멈추었다고 펑 박사는 밝혔다. 펑 박사는 SAPAP-3 유전자는 기획과 동작의 실행을 관장하는 뇌부위인 선조체(線條體)에서 신경세포사이에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의 활동을 돕는 단백질을 만든다고 밝히고 이 유전자가 억제된 쥐들의 뇌를 정밀관찰한 결과 신경세포사이를 연결하는 연접부인 시냅스(synaps)에 결함이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의 스티븐 하이먼 박사는 이 녹아웃 쥐들이 강박장애의 동물모델로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강박장애는 다른 형태의 정신장애들과 마찬가지로 뇌의 화학물질 불균형과 함께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되어 발생하는 복잡한 질환이기때문에 특정 유전자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는 없다고 논평했다. 세계인구의 약 2%인 1억명이 강박장애 환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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