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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보건 기사 평가하는 웹사이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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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4-20
<의학> 의학.보건 기사 평가하는 웹사이트 등장 [연합뉴스 기사 인용] 신문과 잡지 등에서 다뤄지고 있는 각종 의학 관련 기사를 평가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웹사이트가 미국에서 등장했다. 미네소타大의 개리 슈바이처(저널리즘) 교수는 호주와 캐나다에서의 비슷한 예를 본 따 이 사이트(www.HealthNewsReview.org)를 개설, 17일(현지시간)부터 일반 접속자들에게 무료 공개된다. 대학원에서 의학 저널리즘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슈바이처 교수는 "질병 치료에 관한 주장들이 난무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비판적인 시각을 갖도록 해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대학과 병원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팀이 주요 신문과 잡지, 그리고 AP통신을 비롯한 여타 매체들을 모니터, 의학기사에 대해 평가의견과 함께 별 하나에서 5개까지 등급을 매긴다. 슈바이처 교수는 의학 저널리즘이 질적으로 향상되긴 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예컨대 새 치료법의 유용성이나 새 연구결과를 뒷받침할 증거능력 같은 것을 간과할 때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전직 워싱턴 포스트지 의학담당 기자였던 크리스틴 러셀은 이 사이트가 의학.보건 정보를 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기자들도 주어지는 정보 들을 비판적 시각에서 재확인하는 등 직분에 더욱 충실하도록 만들 것으로 기대했다. 하버드대 쇼렌스타인센터 연구원인 러셀은 그러나 평가자들이 언론에 보도되는 기사가 메디컬 저널에 싣는 전문가들의 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 영역에 치우칠 경우 일반 독자들의 외면을 사게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의학 전문가들이 언론 보도에 대해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 사이트의 오픈이 또 다른 ''언론 때리기''의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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