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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 약물·행동요법 병행, 요실금은 수술받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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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4-27
[싱싱 라이프!] 야뇨증 약물·행동요법 병행, 요실금은 수술받으면 ‘OK’ [스포츠칸기사 인용] 오랫동안 야뇨증으로 고생하던 K양이 어느날 아이를 안고 진료실에 다시 찾아오는 반가운 일이 있었다. 치료를 잘 받고 최근 몇년동안 한번도 실수를 한 적이 없고, 결혼해서 남편과의 잠자리도 불안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야뇨증이 유전이라는데 아이를 낳고 보니 자신을 닮아서 야뇨증이면 어떡하나 걱정이라는 것이다. 사실 우리 주변을 보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야뇨증으로 고생하는 가정이 많다. 세계적으로 5세 소아의 약 15%가 야뇨증을 앓고 있다. 밤에 오줌을 싸는 증상 외에도 낮에 소변을 자주 본다든가 혹은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야뇨증은 유전적 요인, 야간 다뇨, 방광의 용적, 수면시 각성장애, 정신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상인들이 자는 동안에 화장실에 가지 않는 이유는 밤사이에 콩팥에서 소변을 적게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뇌로부터 항이뇨호르몬(ADH)이라는 물질을 분비돼 콩팥에서 작용, 소변을 농축해 체내의 수분 양을 조절한다. 정상인은 야간에 혈액내 항이뇨호르몬의 양이 증가한다. 그러나 야뇨증의 경우에는 정상인과 달리 이 호르몬이 야간에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야간의 오줌생산이 많다보니 밤에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이부자리에 실례를 하게 된다. 또 다른 원인을 보자. 정상인은 방광에 소변이 가득차면 그것이 신호가 되어 뇌를 자극하고 잠에서 깬다. 그러나 야뇨증의 경우 방광의 자극에 의해 뇌가 깨어나는 각성의 메커니즘에 이상이 있으며 이것이 야뇨증의 주요원인이 아닐까 보고 있다. 최근 이런 이론에 따라 약물요법, 행동요법들이 치료에 사용된다. 일단 저녁식사 후에는 가급적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자기 전에 꼭 화장실에 다녀오도록 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약물요법으로 항우울제를 사용하며 최근 항이뇨호르몬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야간에 정상적인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이뤄지지 않아 야뇨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르몬치료가 생겨났다. 간혹 남성들 가운데 술에 만취하면 이불에 실례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들도 본인도 모르게 급하게 소변이 흘러나와 옷을 적시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성관계를 갖는 동안 소변이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오르가슴이 뭔지도 모르고 지낸다는 여성도 많다. 요실금은 최근 치료방법이 좋아져서 수술로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야뇨증 어린이 탄산음료 피해야" (서울=연합뉴스 기사 인용) 밤에 이부자리에 오줌을 싸는 어린이들은 먹고 마시는 식습관을 바꾸면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미국의 헬스데이 뉴스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23일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 워스 소재 베일러대 메디컬센터에 있는 소아비뇨기과 의사인 커크 핀토는 미국에서 학교 다니는 연령대 어린이의 약 30%가 정기적으로 이부자리를 적시고 있지만, 카페인과 탄화물, 감귤류를 피하면 문제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핀토는 "방광 문제에 관한 한 자극적인 것은 아주 해롭다"며 "카페인이 가장 해로운데 어린이들이 탄산음료를 마시게 되면 가장 흔히 섭취할 수 있는 게 바로 카페인이다"고 말했다. 초콜릿도 카페인 공급원의 하나며, 감귤류와 감귤류로 만든 음료수도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핀토는 "어린이들이 음식을 통해 이러한 것들을 섭취하지 않게 하려면 우유와 물을 적당량 마시게 하면 도움이 된다"면서 적색 염료도 방광을 자극하므로 부모들은 먹거리와 음료수 설명서를 잘 읽어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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