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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로 최소 어린이 10만명 정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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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4-27
카트리나로 최소 어린이 10만명 정신장애 지난해 여름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일대에 불어닥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이곳 어린이 최소한 10만명이 우울증과 불안 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AP가 25일 보도했다. 일례로 카트리나로 높이 10m의 물길이 뉴올리언스를 덮쳤을 당시 다른 6명의 어린애들과 탁아소에 있다 거의 익사할 뻔했던 모니카(3)라는 한 여아는 지금도 목욕을 시키기 위해 욕조에 물을 담으면 공포에 질려 자지러듯이 울음을 터뜨린다는 것. 또 학교에서 올A 성적을 받아온 14세의 한 여아는 카트리타 이후 책읽기를 중단했다. 그는 "옛날에는 책속의 인물과 나를 동일시 하며 빠져드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는데, 이제는 집중하기가 힘들고 자꾸 책을 읽으면서 공포스런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특히 카트리나 당시 5천여명의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떨어져 고립된 채 공포에 떨었었다. 카트리나 피해를 입은 18세 이하 어린이 120만명중 최소한 8%인 10만명이 PTSD를 겪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그 수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 보건센터가 1차로 1천명의 어린이들을 검사한 결과 27%가 악몽을 꾸거나 불안증, 환각, 잠자리에서 오줌싸기 등을 포함한 PTSD 증세를 보였다는 것. 또 지난 2003년 조사된 루이지애나주 도시 지역 어린이들과 비교하면 카트리나 피해 어린이의 정신적 장애 사례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사회 정신보건 사업 지원단 자료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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