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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 만화” 위협받는 아이들 시력 조기 관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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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4-30
“컴퓨터, 게임, 만화” 위협받는 아이들 시력 조기 관리가 중요 [쿠키 건강] 5-6월이 되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신체 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이상이 있으면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받게 하는데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써야 하는 어린이의 수가 갈수록 증가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 나라 학생들의 시력이상의 거의 대부분은 근시와 근시성 난시라고 할 수 있다. 근시의 원인은 먼저 유전적인 요인을 들수 있고, 컴퓨터, 독서등의 근거리 작업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추정한다. 요즘 학생들은 공부외 쉬는 시간에도 게임기나 컴퓨터, 만화등 가까운 곳을 보는 일을 많이 하므로 그에 따라 근시가 많이 진행될 수 있다. 시력은 보통6세가 되면 성인의 시력까지 거의 도달하고 만 8-9세 경에 시력발달이 완성된다. 초등학교 입학 후에 시력 저하가 발견되는 경우 너무 늦을 수도 있으므로 만 3-4세 경에는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굴절 이상이 없거나 굴절 이상을 교정해도 시력이 좋지 않은 경우를 약시라 하는데, 약시는 조기에 치료하면 효과적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으로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더욱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만약 부모의 근시가 심하다면 유전적인 원인을 감안하여 3세 이전에라도 시력검사가 필요하다. 원시가 있는 경우 장시간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장시간 하게 되면 조절이 과도해져서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근시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가성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 가성근시의 경우는 근시와 치료법이 다른 만큼 안과에서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근시는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고, 근시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쉽게도 아직 없다. 외래에서 부모들이 근시예방법이라고 눈체조를 물어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눈체조는 1920년대에 이미 효과 없음이 판명된 것이므로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 오히려 잘못된 지식에 의해 약시의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눈건강 관리법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바른 독서 자세와 적당한 조명이다. ▲눕거나 엎드려 책을 보게되면 책과의 거리가 좁혀져 눈의 피로가 빨리 오게 된다 ▲30-40cm 떨어진 거리에서 바른 자세로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적당한 밝기의 조명을 갖추고 그림자가 지지 않게 조명을 설치한다 ▲50분-1시간의 근거리 작업(독서. 컴퓨터) 후에는 5-10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휴식한다고 만화책을 보면 안되고 먼거리의 구체적 사물을 바라보아서 조절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밤에 끼고 자면 낮에는 끼지 않아도 잘 보이는 드림렌즈의 경우 근시 진행을 더디게 하는 점 때문에 성장기 학생들에게 많이 시술되고 있는데 정확한 진단, 검사, 관리가 필수이므로 안과에서 검사 및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서울안과의원 김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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